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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REMAKE 정식 출시
2016-05-26 22:31:59

오토데스크(Autodesk)社가 REMAKE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MEMENTO의 베타테스트를 끝내고 정식 출시하면서 이름을 REMAKE로 변경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메멘토보다 리메이크가 더 좋네요. 메멘토하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동명 영화가 떠올라서요...^^
그럼 메멘토(MEMENTO)라는 이름도 낯선분들을 위해서, 리메이크(REMAKE)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 앱인 123D Catch는 다들 아시죠?
리메이크는 123D Catch와 마찬가지로 다량의 2D사진으로 부터 얻어진 정보를 3D 메쉬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이점은 123D Catch는 가벼운 무료앱이고, 리메이크는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고퀄리티의 소프트웨어입니다. 

2차원 이미지로 부터 3차원의 기하학적 정보를 얻어내는 방식을 Photogrammetry라고 하는데 오토데스크 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은 업체에서 이 기술을 응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수십대의 DSLR을 이용하여 인물 피규어를 만드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 텐데 이와 같은 식의 접근입니다.)

위키피디아에 등록된 정보만으로도 수십개의 업체가 경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쪽 시장의 미래가 기대된다는 의미겠죠.
https://en.wikipedia.org/wiki/Comparison_of_photogrammetry_software


이제 리메이크의 동영상을 하나 보시죠.


리메이크는 고화질의 실제 사물의 디지털 모델을 원하지만 3D모델링을 잘모르는 사람들도 사용할 수업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으로만 3D 모델링 파일을 얻을 수 있고 또 스마트툴셋(Smart toolset)을 이용하여 쉽게 편집, 수정이 가능합니다.  


위 동영상은 리메이크와 퓨전360을 이용하여 자전거 페달을 다시 디자인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메이크 상에서 퓨전360으로 쉽게 Export가 가능하고 메쉬데이터를 T-Spline으로 변경하여 편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오토데스크 측은 VR/AR, Game분야에서도 리메이크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베타 서비스 기간 부터 여러 프로젝트에 사용되면서 좋은 반응을 많이 얻었었으니, 문제는 얼마나 많은 산업영역에서 리메이크를 적용시키느냐에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 설계나 VR, 게임영역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에서는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고가의 스캐너가 없어도 쉽게 원하는 사물의 3D형상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눈앞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될 뿐...
사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리메이크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http://remake.autodesk.com/try-remake

오토데스크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무료 프로그램이 있어서 교육자이거나 학생이신 분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유료/무료 버전의 차이는 약간 있는 것 같습니다. 
무료버전에서는 사진 숫자제한, 사진 용량제한이 있는데, 하나의 객체를 3D로 변환할때 클라우드에서 최대 수용가능한 사진 숫자와 용량의 제한이 있다는 것인데  무료 버전도 왠만하면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또한, 리메이크를 업무에 주요하게 사용하는 분들께는 연간 190달러 사용료는 꽤 괜찮은 조건이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더욱 중요한 것은 일단 한번 사용해 보시고 성능 파악을 해보시는 거겠죠.
이상으로 리메이크(REMAKE) 정식 출시 소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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