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모자를 쓰고, 강물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여인의 조각상입니다.

세게드라는 헝가리의 도시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입니다.세게드는 헝가리 동남부에 있는 도시로 촌그라드 주의 주도이다. 인구 167,039. 도나우 강의 지류인 티서 강 연안, 루마니아와 세르비아 국경지대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Andras Lapis라는 헝가리의 조각가가 17세기 초에 만든거라고 합니다.

Zortrax M200 3d프린터로 출력하였습니다. ABS소재, 레이어 두께는 014mm, 출력시간은 8시간 44분 걸렸습니다. 
서포트만 제거하고, 후가공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출력이 끝난 직후에 서포트를 제거하기 전 모습입니다.

서포트를 제거한 후 모습입니다.

꽤나 센티멘탈해 보입니다.^^ 이런 모습에 남자들은 약하죠^^;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꽤 깔끔하게 출력이 됐습니다.

뒷 모습입니다. 엉덩이가 앞에서 본 모습보다 좀 커보이네요.

옆 모습입니다.

비스듬하게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모자안의 얼굴을 크게 잡아봤습니다.

약간아래에서 본 모습입니다.

약간 옆 아래에서 본 모습인데, 카메라가 좀 흔들렸네요.-_-;

참고로, 갤럭시S3로 촬영을 했어요. 핸폰 바꿔야 하는데, 마눌님의 재가가 잘 안되네요..

출력물을 뽑아놓고, 가만히 들여다 보니,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상념에 빠진듯, 센티멘탈한 느낌이 물씬 풍기더군요.

기대했던 것 보다 느낌이 좋았던 출력물입니다.

우리나라로 보면, 누굴 기다리나 낭랑 18세~~~ 라고나 할까요...그래서 부제도 낭랑 18세로 잡아봤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