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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와 떠나는 테마여행 45탄] Save Pangolins (멸종 위기종을 구하라!)
2017-03-30 12:02:52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열대지역에 서식하는 Pangolins라는 멸종위기 동물입니다.
이 녀석은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잠을 잔다네요.

3D프린로 출력했습니다.
3D프린터 : Zortrax M200 3D프린터
소재 : Z-ULTRAT
소재 색깔 : Neon Pink
소재 사용량 : 76m (182g) 
레이어두께 : 0.19mm 
출력시간 : 20h 58m 
서포트 : 안함.
출력물 상태 : 후가공은 안함. 

여러 파트를 한꺼번에 출력했습니다. 출력직후의 모습입니다.

분리된 파트들을 모아놓은 겁니다.

몸통부분이 아래 그림과 같이 끼워지는 형태로 연결이 됩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끼워서 맞추고, 다리 4개도 결합한 상태입니다.

아랫 부분을 보시면,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만들수 있는 구조입니다.

설정샷을 찍어봤습니다.^^

받침대에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새우깡 과자봉지에 있는 새우같네요. 흐흐
 


둥글게 몸통을 말았습니다.

 

 

Pangolins는 몸에 큰 비늘이 있으며,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열대 지역에 분포해 있습니다. 
야행성 동물로 낮 동안에는 몸을 둥글게 만 채 잠을 잡니다.
하지만, Pangolins는 멸종할 위기에 처해있는 동물입니다.
이는 인간의 탐욕과 잘못된 믿음으로 인한 것입니다. 
Pangolins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냥된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 왜냐하면, Pangolins의 고기는 약용 성분으로 유명하며, 몸에 있는 비늘은 발기 부전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부를 과시하기 위해 Pangolins를 먹는다는군요. 
Pangolins는 "보호받아야 할 종" 리스트에 올라있고, 2000년부터 CITES에 국제 거래가 금지되어 있는 동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멸종 위기 야생생물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국립생물자연관(https://species.nibr.go.kr/)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국립생물자연관의 자료임.

자연의 법칙으로 도태되는 생물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자연을 생각하지 않는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다른 많은 동식물들이 죽어가고 있죠.
최근에 대표적인 예가 4대강 사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강물이 썩어가고, 이곳에 사는 많은 물고기 및 어류들이 죽어가고, 주변 식물들도 역시 죽어가고 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루 빨리 4대강이 복원되어 그 곳의 생태계가 복원되길 바랍니다.

 

소스파일위치 : http://www.thingiverse.com/thing:2064359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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