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소식

['16년 5월 2주] 3D 프린트 뉴스
2016-05-15 19:39:01

1.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티드 안경, Parsee
첫번째 소식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되는 안경입니다. 
Parsee라고 이름 붙여진 이 안경은 3D프린터로 프레임을 제작하지만 단순한 3D프린티드 안경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여러가지 기능이 합쳐진 안경입니다. 외관상으로는 카메라와 이어폰이 달려있는데, 글자를 인식하여 음성으로 바로 전환시키는 기능과 얼굴 인식기능, 색상 인식기능, 물건 인식기능 등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자 탄생한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시각장애인에게는 이 안경을 공짜로 제작해주겠다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는데 인디고고 펀딩 캠페인에 일정 금액 이상 후원을 하면 후원자가 지정한 시각장애인에게 이 안경이 배송됩니다.
문제는 현재 이 캠페인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출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후원자가 나오지 않고 있답니다. ㅠㅠ, 아무래도 시각장애인은 이 캠페인을 접하기가 매우 힘들고 정상인은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이야기로 생각하는 것인가 싶네요... 좋은 취지인데 안타까워서 오늘 첫번째 소식으로 전했습니다.


참고)
1. 인디고고 페이지: https://www.indiegogo.com/projects/parsee-world-s-first-free-glasses-for-blind-people--3#/
2. 홈페이지: http://parsee.org/

 

2. 프랑스의 Drawn, 대형 프린터 Galatea 1.0 공개
프랑스의 3D프린팅 업체 Drawn은 전세계적으로 알려질만한 이벤트가 여러번 있던 업체인데 우선 작년 여름 킥스타터를 통해 개인 맞춤형 가구 제작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이력이 있고, 지난 3월 프랑스 축구클럽인 올림피크 리옹의 상징물인 거대 사자를 3D프린터로 제작하여 화제가 됐던 적이 있습니다. 3D프린티드 가구나 대형물의 조형을 위해 자사가 개발한 거대 로봇팔 3D프린터인 Galatea를 이용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공식적으로 Galatea 1.0을 판매용으로 내놓았다고 합니다.
이 프린터는 플라스틱 팰릿을 원료로 사용하며 빌드볼륨은 2X1.2X1.5M로 상당히 큰 형상을 한번에 출력할 수 있는 산업용 3D프린터입니다. 업체 측에서는 가구.대형 구조물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합니다.  

New Invention: Awesome 3D printed Design furniture and deco - Drawn
참고)
1. 관련소식: http://3dprintingindustry.com/2016/05/13/exclusive-galatea-ultra-fast-large-3d-printer-now-available/
2. 홈페이지: http://www.drawn.fr/en/


3. 홀로그래픽 스마트폰 Holoflex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영화에서는 홀로그램을 이용하여 상대를 입체적으로 보면서 통신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현실에서도 상용화될 날이 머지 않았나봅니다.
캐나다 퀸즈대학의 Human Media Lab은 세계 최초로 홀로그래픽 플렉서블 스마트폰 홀로플렉스(HoloFlex)를 선보였습니다. 3D용 안경없이 맨 눈으로 3D영상을 볼 수 있으며 화면을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는 이 제품은 1920X1080 풀 HD해상도를 가지고 플렉서블한 FOLED(Flexible Organic Light Emitting Diode)패널이 장착되어 있으며 화면 전체를 각각 12X12픽셀로 이뤄진 블록들로 나눴고 이 각각의 블록에 마이크로 어안렌즈를 배치하여 어느 각도에서나 3D 홀로그램으로 화면을 개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풀HD 해상도의 FOLED 패널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12X12픽셀의 블록의 한계로 인해 현재는 160X104해상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해상도 문제만 해결된다면 이른 상용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제품은 화면을 구부리는 것을 하나의 입력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앵그리 버드 게임에서 뒤로 당겨서 발사시키는 것을 화면을 구부렸다가 펴는 것으로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초기 기술이지만 미래에는 대단한 상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1. 관련소식: https://3dprint.com/133238/holoflex-bendable-phone/
2. 홈페이지: http://www.hml.queensu.ca/


4. 펜더(Fender), 인이어모니터(In-Ear Monitors) 드디어 정식 출시
지난 1월 전자기타 제조의 명가이자 음향시스템 제조사인 펜더(Fender)가 3D프린팅 기술로 만든 인이어 모니터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 드디어 실체가 공개되면서 정식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수천명의 사람들의 귀 모양을 모두 스캔하여 모두에게 적합한 모양의 디자인을 설계하여 3D프린터를 이용하여 만든 이 제품은 전문 뮤지션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과 가격(99.99달러 부터 499.99달러)의 라인업을 갖췄다고 합니다.

참고)

1. 관련소식: https://3dprint.com/134131/fender-3d-printed-hphones/
2. 홈페이지: http://shop.fender.com/en-US/in-ear-monitor-series 


5. 일본 음부아티스트, 최종 40만엔 벌금형 확정
자신의 음부를 3D스캔하여, 카약도 만들고 각종 음부 모양의 형상물을 제작하고 있는 일본의 음부 아티스트 기억하시죠? 기억안나시는 분들은 바로 아래에 지난 번 히스토리를 자세히 포스팅 링크가 있으니 참조하세요. 
아무튼 예술이냐? 외설이냐?에 대해 말이 많았었는데 지난 주 최종 판결에서 40만엔 벌금형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의 행위는 예술로 인정하지만 자신의 음부를 3D모델링한 파일을 온라인에 배포한 행위는 음란행위라는 판결입니다. 400만원이 조금 넘는 벌금이니 금전적으로 크게 부담은 안되겠네요. 성진국 일본의 묘한 정신세계를 이해하기도 힘들지만 특히 이 여성은 영 이해하기 힘드네요. (위험한 발언인가요? ㅎㅎㅎ)

일본의 여성 음부 아티스트, 80만엔 벌금형에 처하다


참고) 관련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60509-3d-printed-vagina-artist-megumi-igarashi-convicted-for-obscenity-in-japan-fined-400000-yen.html


6. 다쏘시스템, 3D프린팅 서비스 준비 중
솔리드웍스, 카티아로 잘 알려져있고 스스로를 3D Experience 기업이라고 부를 정도로 3D분야에서 확고한 영역을 다지고 있는 프랑스의 다국적기업 다쏘시스템이 3D프린팅 관련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지금 아래 링크된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3D 프린팅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찌감치 3MF컨소시움의 파운딩 멤버로 활동하는 등, 3D프린팅 분야에서 알게 모르게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행보가 사뭇기대가 됩니다. 머티리얼라이즈가 올해 사업실적이 별로 좋지 않다는 뉴스가 나왔었는데 빅플레이어가 경쟁에 뛰어들게 되어 프린팅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는 회사들이 긴장할 것 같네요.

참고)
1. 관련소식: http://3dprintingindustry.com/2016/05/12/exclusive-dassault-systemes-launches-3d-printing-service/
2. 홈페이지: http://3dprinting.3dexperience.3ds.com/


7. Peachy Printer, 킥스타터 펀딩 성공 그 이후...횡령과 거짓...
크라우드 펀딩 시장의 기하급수적인 성장과 잠재력에 의심을 갖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기술, 예술, 봉사 등 광대한 카테고리에서 여러 형태 (리워드, 주식, 기부 등)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워드 방식 크라우드 펀딩의 대표주자인 킥스타터 (Kickstarter.com)은 3D프린터 스타트업에게 아주 유용한 발매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데 구매가 아니라 펀딩을 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제품을 받는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납기 지연(일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늦어지기도...)의 위험이 흔하게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Peachy Printer가 지난 주 크라우드 펀딩 시장을 시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먼저 Peachy Printer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2013년 9월 킥스타터에서 100달러 SLA 3D프린터 킷의 캠페인을 시작하여 한달만에 무려 4,420명의 후원자와 651,091달러를 모금하는 대성공을 거둔 제품입니다. 하지만 2년 반이 넘도록 배송이 안 이루어졌고 지난 주 CEO인 Rylan Grayston은 핵폭탄급 내용을 홈페이지와 킥스타터 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게 됩니다. 정확한 내용과 사실은 좀 더 시간이 걸려서야 밝혀질 것 같지만 우선은 Rylan Grayston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공동 설립자이자 운영과 자금을 담당했던 David Boe가 펀딩받은 자금 중 50%에 가까운 324,716달러를 횡령했다는 내용인데 그 돈으로 집을 지었다는 얘기도 있고 굉장히 비윤리적인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용을 보면 시기상으로도 이 횡령을 알아챈 것이 이미 2014년인데, 자금 회수 약속이 안지켜지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으니 이제서야 동영상과 세부 내용을 공개한 것입니다.
지금 해외에서는 CEO 또한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가 압도적으로 많던데, 일단 본인의 주장대로라면 경찰에 신고했으니 수사 결과가 나와봐야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사건은 크라우드 펀딩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사태인데, 전세계 어디서나 저렴한 윤리의식으로 수천명에게 피해를 주는 기업인들이 많다는 사실이 씁쓸하네요 ㅠㅠ 


참고)
1. 관련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60511-peachy-printer-owner-embezzles-of-kickstarter-funds-to-build-himself-a-house.html
2. 홈페이지: http://www.peachyprinter.com/


8. PrintDry, 필라멘트 드라이어??
이번 주 주간 뉴스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건은 요놈이 아닐까 싶습니다. 캐나다 스타트업인 PrintDry가 개발한 사명과 같은 이름의 필라멘트 드라이어 PrintDry입니다.
3D프린터를 사용하다 보면 재료에 기인한 출력 실패의 경험을 누구나 갖게 됩니다. 노즐이 막히거나 레이어끼리 잘 안붙는 현상들도 필라멘트가 습기를 많이 먹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 업체는 이런 점에 착안하여 필라멘트가 습기를 흡수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본체 사이즈가 370X370X360mm인 이 장치는 필라멘트에 약간의 열을 가해 습기를 밖으로 끌어낸 후 드라이어 밖으로 배출시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드라이어에 필라멘트를 넣고 작동하는 상태에서 3D프린터와 연결하여 필라멘트를 말리면서 출력할 수도 있고, 평소에 필라멘트를 보관하는 통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나라에서는 유용한 상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현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선주문 가격은 79달러이고 7월에 배송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참고)
1. 관련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60511-dry-and-feed-3d-printing-filaments-while-printing-with-printdry-device.html
2. 홈페이지: http://www.printdry.com/


9. 저가 3D프린터 시장,  2021년 까지 4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는 작은데, 해외에서 전해지는 시장 소식들은 대부분이 장미빛이네요.
이번에는 SmarTech Markets가 발행한 분석보고서 '저가프린터의 기회: 기술, 재료, 시장 -2016'에 따르면 2021년까지 저가 3D프린터 시장 규모는 약 40억 달러 정도로 커질 것이고 그 중 23억달러는 프린터 하드웨어, 17억달러는 재료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전세계 3D프린터 판매량이 2014년 19만대에서 2015년 27만대로 크게 성장한 주요 원인도 저가 프린터가 시장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고 이 시장에서의 리더는 RepRap 키트, 얼티메이커, XYZPrinting이라고 했습니다. 
원문 구입은 아래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세부 분야별 10년 치 시장 예측이 포함되어있는데 이런 보고서는 워낙 고가라서 꼭 필요하신 분이 아니면...

참고)
1. 관련소식: https://3dprint.com/133902/low-cost-3d-printers-market/
2. 보고서: http://www.researchandmarkets.com/research/tt84dr/opportunities_in


10. IoT에서 3D프린터 설계 파일까지...DRM 영역 확대된다.
국내업체 마크애니 차세대 보안프레임워크를 통해 3D CAD파일에도 DRM 기술을 확대한다고 하는데 현재 3D프린팅 시장에 특화된 3D세이퍼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뉴스를 확인하세요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512143719&type=de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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