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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국내 최초로 선박용 3D 프린팅 실증
2025-03-17 10:32:39


<이미지 : HMM 웹사이트>


 

HMM이 국내 최초로 ‘선박용 3D프린팅 시스템’의 실증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선박용 3D프린팅 시스템(3DPrinting Digital Workshop)은 선박 운항 중 필요 부품에 대해 3D프린팅을 활용, 자체 제작하는 기술입니다. 선박의 다양한 운항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되었으며 볼트, 너트부터 플렌지(연결 파이프)까지 350여 종의 다양한 중소 부품을 즉시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실증은 9,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에서 진행되며, HMM은 실제 운항 환경에서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 선박 부품 조달 가능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존 선박용 3D 프린팅은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는데, 이번 시스템은 금속분말을 사용해 스테인레스 소재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어, 충분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선박용 3D프린팅 시스템’이 상용화 되면 부품의 조달 기간, 재고량 등을 개선할 수 있어, 선박 운항 중 수시로 진행되는 선박 유지보수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HMM은 기술 개발을 위해 ‘23년 9월,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 미국선급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씨에스캠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순수 국내 기술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HMM 관계자는 “최신기술의 다양한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새로운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하였습니다.

 


 

 

<3DGURU Opinion>

망망대해에서 운항하는 배에서 부품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한 상황이 되었는데 예비 부품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러한 문제 해결방안중 하나로 3D프린터로 배 안에서 제작하여 바로 대처한다는 것입니다. 미 해군에서도 해군 군함에 금속 3D프린터를 탑재하여 군함내에서 부속을 출력하여 대처하는 사례들을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핵 항모인 해리 S. 트루먼 호(USS Harry S. Truman·CVN 75), 이미지: 미해군>

 

금속 3D프린터로 출력한 금속 부품이 배에 적합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미 해군은 핵 항모인 해리 S. 트루먼 호(USS Harry S. Truman·CVN 75)에 금속 3D 프린터로 출력한 부품을 일부 탑재해 12개월간 운용 테스트를 한다고 발표한 적도 있었습니다. 핵 항모에 부적합한 부품이 장착된다는것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네요. 

운항하는 배 안은 육지와 달리 바닥이 흔들거린다는 점, 금속분말가루로 출력하는 PBF 방식의 3D프린터의 긴 출력시간, 후처리까지 배 안에서 완료해야 하기에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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