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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미국 3D프린팅 활성화를 위한 AM Forward 정책 발표
2022-05-10 14:46:39

<바이든 대통령연설하는 모습, 출처: 유투브 갈무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5월 6일에 오하이오에서 미국내 3D프린팅 활성화를 위한 AM Forward 프로그램을 발표하였습니다.


AM Forward는 GE, Siemens같은 대형 제조업체가 미국내 중소 중견 제조업체들이 적층제조(3D프린팅)을 채택을 지원하는 자발적인 협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AM은 Additive Manufacturing의 약자로, 적층제조, 3D프린팅 과 같은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백악관 발표자료에는 "AM Forward는 미국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개선하고, 고임금 제조 일자리를 창출 및 유지하고, 적층 제조 도입을 통해 공급망 탄력성을 개선함으로써 미국 가정의 비용 절감을 돕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미국은 제조업을 다시 부흥시키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3D 프린팅이나 기타 고성능 생산 기술을 사용하는 미국 기업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바이든 대통령이 상징적인 대형 제조업체와 소규모 미국 기반 공급업체 간의 자발적 협약인 AM Forward 출범을 축하하는 이유입니다.


GE Aviation, Honeywell, Lockheed Martin, Raytheon 및 Siemens Energy는 AM Forward의 초기 참가업체들입니다. AM Forward를 통해 GE를 비롯한 이 업체들은 미국에 기반을 둔 소규모 공급업체로부터 적층 제조(3D프린팅) 부품을 구매하겠다는 분명한 공개 약속을 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적층 기술에 대해 공급업체 직원을 교육할 것이며, 공급업체의 새로운 기능 채택을 지원하기 위해 상세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적층제조 제품에 대한 공통 표준 개발 및 인증에도 참여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Siemens Energy는 미국 기반 공급업체 및 파트너로부터 외부 조달 3D프린팅 부품 및 서비스의 20-40%를 구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0-20개의 미국 중소중견 공급업체를 참여시켜 3D프린팅 역량을 개선할 것입니다. 또한 검사 및 사후 처리 모범 사례에 대해 10-20개의 중소중견 공급업체를 교육할 예정입니다.

 


<실무자들과 얘기하는 바이든 대통령, 출처: 유투브 갈무리>


Biden 행정부는 AM Forward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소기업 제조업체가 3D프린팅 채택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방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며, 특히 소규모 제조업체들이 3D프린팅 기술을 도입을 지연시키는 일반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3D프린터 구매 및 설치시에 대출 지원, 인력 교육 지원, Oak Ridge 국립 연구소에서 새로운 적층기술 테스트 등과 같은 지원책을 마련하였습니다.

3D 프린팅은 다양한 표준과 공정 인증을 요구하기 때문에 미국 상무부는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를 통해 금속 3D프린팅의 광범위한 사용에 대한 주요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를 수행할 것입니다. 새로운 우선 순위가 높은 표준에 대한 기술적 기반을 개발하고 이러한 결과를 ASTM International,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및 기타 내에서 표준 개발의 리더십을 통해 AM Forward 참가자에게 배포할 것입니다.


 

 

 

<3DGURU Opinion>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발표를 보면서 2013년에 민주당 전임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의 연설이 떠올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할때 당시 바이든도 뒤에 앉아있었죠.

 


<2013년에 버락 오바마의 연설 모습>


10여년이 지나서 이번엔 바이든대통령이 되어서 3D프린팅 활성화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3D프린팅 활성화 정책의 수혜자는 미국내 중소중견 공급업체(SME) 입니다. 그리고, 미국 제조업의 부흥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미국내 중소 공급업체" 라는 전제 조건을 계속 강조합니다.


미국내에서 생산을 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기업들은 중국이나 동남아에 생산공장이 있습니다.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한 일환으로 미국 중소 제조업체들이 미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서 "3D프린팅"을 도입하여 GE, 지멘스 같은 대형 제조업체에 3D프린터로 제작한 제품/부품을 납품하자는 겁니다.

하지만, 중소 제조업체들은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하는데 어려움 점들이 있습니다.

도입하기 위해서는 3D프린터를 구매하여야 하고, 기기를 운영할 인력이 있어야 하고, DfAM 같은 3D프린팅용 설계 기술을 가진 기술자와 적용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가 나서서 GE, 지멘스 같은 대형 제조업체들이 중소기업에서 3D프린터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구매해주고, 중소기업직원들 교육도 시켜주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바이든 정부에서는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해주고, 대출도 해주고, 필요한 산업용 표준도 빨리 만들어지게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여기서 하나 더 주목할 점은 3D프린팅을 시제품 제작 용도가 아니라 최종 제품 생산 용도로 활성화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몇년전부터 3D프린팅의 트렌드 중에 하나가 시제품에서 최종 제품 생산으로 사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정책은 최근 3D프린팅 트렌드와도 잘 맞습니다.


그리고, 중국 견제도 있습니다. 노골적으로 중국의 성장율과 비교를 하면서 미국이 더이상 이렇게 있을게 아니라 변곡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나라도 3D프린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이 3D프린터를 도입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정부지원이 필요합니다.


참고) 백악관 발표자료


이상입니다. - 3D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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