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소식

['16년 1월 3주] 3D프린트 뉴스
2016-01-25 21:02:42

1. 3D프린터 덕분에 다시 마운틴 바이크를 타게 된 바이커의 사연

 

싸이클링 매니아이자 파트타임 레이서인 Tom Wheeler는 2011년 바이크를 타고 언덕을 내려오다가 오른팔을 다쳤는데 마비된 팔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마비된 팔과 더불어 바이크에 대한 열정을 포기해야만 했던 Tom은 최근 큰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International Center for Design Research(PDR)와 제품 디자인 학생인 Poppy Farrugia은 Tom을 위해 3D프린트된 오른팔 지지대를 개발하여 선물하였습니다.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던 중 편했던 것은 Tom또한 3D프린터를 소유하고 있어서 디자인 파일만 보내주면 즉각적으로 테스트하고 피드백을 보내 줄 수 있었던 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3D프린터 보급율이 좀 더 높아지면 이런 소식이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 관련기사: http://www.3ders.org/articles/20160117-paralysed-mountain-biker-tom-wheeler-now-racing-again-thanks-to-3d-printed-arm-brace.html

 

 

2.  Frost & Sullivan, 3D프린팅이 2025년까지 자동차 산업에서 43억 달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예측 

 

마켓 리서치, 컨설팅 전문 업체인 Frost & Sullivan은 최근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3D프린팅 시장 규모를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까지 3D프린팅은 자동차 산업에서 43억 달러의 시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합니다. 최근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프로토타이핑의 영역을 넘어 최종 부품 제작 등에 활용성을 높이고 있고, 특히 Local Motors가 Strati를 올해 발매할 계획을 발표하였고, Airbus ventures가 최근 Local motors에 1억5천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Frost & Sullivan은 특히 탄소섬유,금속파우더, 티타늄 등의 혁신적인 재료들이 근본적으로 3D프린트 된 출력물의 기계적, 화학적, 열적 특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애프터 마켓, 유지 보수 시장에서 3D프린팅 기술의 활약을 주목하기도 하였습니다. 

얼마 전에도 클래식 자동차 애프터 마켓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는데 향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참고) 관련기사: http://www.3ders.org/articles/20160121-frost-sullivan-3d-printing-will-generate-43-billion-in-the-auto-industry-by-2025.html

 

 

3. Fender, 3D프린팅 기술로 만들어낸 In ear Monitors 출시 

 

1940년대 부터 시작된 펜더는 이후 Rock 'n' Roll 역사에 빠질 수 없는 이름입니다. 깁슨(Gibson)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일렉기타 메이커로 전세계 모든 락키드의 가슴을 뛰게 만들어 왔습니다. 어릴 적 미국산 펜더까지는 아니더라도 멕시코산 펜더라도 한번 쳐보고 싶어하던 추억이 스쳐가네요. 

오랜 전통의 악기 회사에서도 변화의 바람은 계속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3D프린팅 기술의 확대와 더불어 펜더는 일찌감치 텔레캐스터 모델에 3D프린트된 바디를 적용시킨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3D프린트된 바디를 적용시킨 상업용 모델은 나오지 않았지만 펜더의 도전은 이번에 In-ear monitors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In-ear monitors는 가수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밴드의 연주소리를 잘 듣기 위해 공연 중에 이어폰 처럼 귀에 꼽는 장치입니다.) 제작을 위해서 수천 명의 귀를 3D스캔한 후 가장 자연스럽게 맞춰질 수 있도록 디자인한 후 바디를 3D프린트 하였는데 펜더 측에 따르면 이 장비는 95%의 귀에 정확히 들어 맞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통적인 기업들도 통상적인 관념을 뒤짚고 적극적으로 3D프린팅을 도입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냅니다.


 

 

 

 

 

4. WeDesign.live, 최초의 공동 3D모델링 플랫폼

 

여기 아주 재미있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3D모델링 마켓플레이스인 MyMiniFactory가 최근 WeDesign.live라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제 막 알파테스트를 시작했는데, 기본 컨셉은 공동 디자인 플랫폼으로 모델링 단계의 전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제안점과 개선점을 받아들이면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모델을 디자인 하면서 어떤 문제점에 봉착했을때 해결책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나머지 과정을 아웃소싱할 수도 있고, 특정 분야에서는 나의 장점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MyMiniFactory팀은 이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기를 '소프트웨어를 인스톨할 필요없이, 혼자 디자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디자인을 라이브로 볼 수도 있고, 다른 디자이너들과 실시간으로 공동작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합된 슬라이서를 통하여 3D프린팅이 가능한 파일을 생성할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생은 나(I) 에서 우리(We)로 가는 여행입니다. 저는 3D 산업에서 수백만의 창의적인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고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Sohail Siadat, CTO at WeDesign  

참고) http://www.3ders.org/articles/20160119-myminifactory-wedesign-live-first-ever-collaborative-design-3d-modeling-platform.html

 

 

5.  블렌더, i.materialise 플러그인 탑재

 

블렌더(Blender) 소식입니다. 블렌더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료 3D 모델링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얼마전 i.Materialise와 제휴하여 프린팅 서비스 플러그인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블렌더 유저들은 클릭 몇번만으로 i.materialise의 프린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플러그인을 설치 (아래 참고 링크에서 설치 가능합니다)하면 왼쪽에 새로운 탭이 생성되고 재료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견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참고) 관련 링크 : https://i.materialise.com/blog/blender-3d-printing-plugin

 


 

6.  마이크로 3D프린팅

 

ETH Zurich (취리히 공과대학)와 Cytosurge의 연구자들은 최근 FluidFM이라고 부르는 마이크로 미터 단위의 3D프린팅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이 연구진들이 선 보인 구리 구조물은 머리카락 굵기 보다 500배나 가는 300나노미터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현미경으로만 구조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작습니다. 금속 화학 반응을 이용한 방식인데 마이크로 피펫을 이용해서 황화수소 용액 방울을 적층하는 것입니다. 구리 이외에 다른 금속이나 폴리머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활용성에 대한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세포만큼 작은 크기에서 3D프린팅을 해내는 기술이라니 정말 놀라울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 관련기사: http://www.tctmagazine.com/3D-printing-news/cytosurge-develops-3d-printing-process-metal-micro/

 

 

7. 3D프린팅 기술로 탄생하는 나만의 전기면도기

 

전기 면도기 시장의 절대 강자인 필립스가 창립 125주년을 맞이하여, 125명에게 맞춤형 상품을 한정 판매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하였으니 참조하세요.

http://www.3dguru.co.kr/bbs/newsroom/10234

 

 

8. 3D프린팅 기술로 만들어낸 럭셔리 수도꼭지

 

욕실 및 주방용품 전문 제조업체인 American Standard 산하의 럭셔리 브랜드인 DXV는 최근 럭셔리 수도꼭지를 상품화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http://www.3dguru.co.kr/bbs/newsroom/10233

 

 

9. 3Doodler로 만든 드레스

 

3D프린팅 펜이 최근 예술 작업이나 패션계에서 흥미로운 뉴스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얼마 전 Patrick Tai라는 패션 디자이너가 3Doodler를 이용해서 만든 옷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Patrick은 최근 Art Institute of Charlotte을 졸업하였는데 전체 드레스를 오로지 3Doodler만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들을 감상해보시죠.

 

 




 

참고) 관련기사: http://www.3ders.org/articles/20160122-designer-patrick-tai-creates-an-entire-dress-using-only-3doodler-3d-printing-pen.html

 

 

10. 3D프린터로 두루마리 화장지 디스펜서를 만들어보자

 

마지막 소식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Reddit 대화명 UltimatumZ는 최근 구입한 Cel 두루마리 Robox 3D프린터로 자신이 디자인한 두루마리 화장지 디스펜서를 만들어서 공개했는데 주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델링 파일을 좀 수정해서 Thingiverse에 공개하겠다고 했는데 아직 업로드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 부위를 접합하는데 번거롭기는 하겠지만 만드는데 크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네요.


참고) 관련 뉴스: http://3dprint.com/115521/3d-printed-toilet-paper-h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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