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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6월 1주] 3D 프린트 뉴스
2017-06-07 09:27:17

1. 폼랩스(Formlabs), SLS프린터 Fuse1 공개
데스크탑 SLA 3D프린터 시장에서 폼랩스(Formlabs)는 지금까지 정말 멋진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2011년 MIT Media Lab 출신들이 회사를 창업한 후, 2012년 킥스타터에서 3백만달러 가까운 펀딩에 성공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던 데스크탑 SLA 3D프린터 Form1을 내놓고,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Form2로 다시 많은 사랑을 받는 동시에, 소재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며 좋은 결과물들을 내놓았습니다. 최근에는 후공정을 위한 장비인 Form Wash와 Form Cure를 내놓으면서 프린팅 프로세스 전 공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6월 5일 MIT Media Lab에서 개최된 첫 번째 유저 컨퍼런스 'The Digital Factory'에서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FUSE1을 공개했습니다.
소문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었겠지만, FUSE1은 벤치탑(benchtop) SLS 3D프린터입니다.
Form1으로 SLA 3D프린터의 가격을 수십 배 낮춰 주었던 폼랩스였기에, FUSE1에 대해서도 먼저 가격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데, 이번에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가격인 9,999달러에 제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165X165X320mm 빌드 볼륨에,  Nylon11과 Nylon12를 전용소재로 사용합니다.
선주문 하면, 베타 유닛이 올해 말부터 선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 소식 중에 데스크탑 SLS 3D프린터, Sinterit Lisa의 뉴스도 전해드릴 예정인데, 폼랩스가 또 시장을 개척해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폼랩스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참고) Formlabs: https://formlabs.com/3d-printers/fuse-1/?utm_content=main-nav


2. 폼랩스(Formlabs)의 자동 3D 프린팅 시스템 "Form Cell"
두 번째도 폼랩스(Formlabs)의 소식입니다.
3D 프린팅의 역할을 시제품 제작 (RP:Rapid Prototyping)에서 생산(Production)으로 확장하려는 제조사들의 전략이 이어지다 보니, 3D 프린팅의 단점인 낮은 생산성을 극복하기 위해 연속 프린팅 시스템을 내놓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RAPID+TCT에서 스트라타시스의 멀티셀 자동 프린팅 시스템이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폼랩스가 Form2, Form Wash, Form Cure + 로봇 갠트리 시스템을 합친 자동 3D프린팅 시스템 Form Cell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양의 3D 프린팅 작업물을 작업 지시자의 데스크에서 준비부터, 모니터링, 프린팅, 후공정까지 자동으로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객사의 ERP, CRM, MES 등의 시스템과 통합 등 고객별로 요구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1:1 맞춤형으로 시스템이 디자인된다고 합니다.

참고) Formlabs:  https://formlabs.com/3d-printers/form-cell/?utm_content=footer


3. 또 등장한 커스텀 샌들
불과 두 달 전 Wiivv의 맞춤형 샌들이 킥스타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킥스타터 역사상 가장 많은 펀딩을 받은 3D프린티드 상품에 등극했었죠. 이번에는 OLT Footcare가 새로운 형태의 샌들을 들고 킥스타터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이 상품의 핵심은 3D프린터로 만든 커스텀 미드솔(midsole)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풋 스캐너(Foot Scanner)를 이용하여 발 모양을 스캔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풋 스캐너를 이용할 수 없는 거리에 있는 고객에게는 임프레션 폼박스를 보내주고 회수하는 것으로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알맞은 맞춤형 미드솔을 제작하게 됩니다. 플렉서블 필라멘트를 이용하여 미드솔을 3D프린트한 후 아웃솔과 윗부분을 조립하는 것으로 제작이 마무리됩니다. 
Wiivv의 샌들처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참고) 킥스타터 페이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oltfootcare/join-the-footwear-revolution-3d-printed-custom-san


4. 3D프린티드 서프보드(Surfboard)
서핑 매니아들에게는 호주의 프로서퍼 Mick Fanning의 2014년 Trestle 서프보드가 최고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레드불(Red Bull)이 이 서프보드를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재탄생시켰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서프보드는 폼커팅과 몰딩을 이용하여 제작하는데 제작자의 손기술에 의존하다 보니 오류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레드불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기로 했고 스트라타시스의 협조를 받아 캐나다의 3D 프린팅 서비스 업체 Proto3000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Fortus 900mc에 ABS-M30을 재료로 프린트했다고 합니다. 


참고) 관련 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601-pro-surfer-mick-fanning-hits-the-waves-on-first-ever-3d-printed-surfboard.html


5. 블랙벨트(BlackBelt)3D프린터, 킥스타터 캠페인 오픈
지난달 새로운 개념의 연속 프린팅 시스템, 블랙벨트(BlackBelt) 3D프린터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었죠.  블랙벨트 3D프린터가 지난주 킥스타터에 공식 등장했습니다. 덕분에 기울어진 핫엔드에서 재료가 압출되는 모습과, 블랙벨트를 이용하여 2미터 프로파일을 출력하는 등의 작동 영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속 3D 프린팅을 구현해내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라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캠페인 리워드 가격은 5,500유로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6,500유로부터 남아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킥스타터 페이지 링크를 참고하세요.

참고) 킥스타터 페이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814534542/blackbelt-3d-printer/description#

 

6. 어디든 갈 수 있는 미니 로봇 EMME
평탄한 길도, 울퉁불퉁한 자갈길도, 물 위도, 물속도 갈 수 있는 로봇이 있다면 뭔가 대단해 보일 것만 같은데, 얼마 전 킥스타터에 등장한 EMME는 3D프린터로 만든 간단한 부품들로만 구성돼있습니다.
이를 의식한지 캠페인 개설자인 스페인의 Salvador는 캐치프레이즈를 'Technology is not complicated'로 잡았습니다. 펀딩 실적이 썩 좋지는 않지만, 아이디어를 이렇게 만들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킥스타터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참고) 킥스타터 페이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sized-robots/emme-technology-is-not-complicated?ref=nav_search


7. 다임러 버스(Daimler Buses), 3D 프린팅 적용 사례
다임러 그룹(Daimler AG)는 제품개발과 생산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의 교체부품들을 3D 프린팅으로 온 디멘드 제공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었죠. 이뿐만 아니라, 다임러 그룹 전체적으로 매년 10만 건 이상의 부품 프로토타이핑에 3D프린팅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다임러 버스(Daimler Buses)는 버스 인테리어에 3D프린팅을 활용한다고 하는데, 고객들의 특별한 요구나, 교체부품 제작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미 780건 이상 특별한 3D프린티드 부품을 제공했고, 150개 이상이 교체 부품들의 타당성 검증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자인부터 고객의 손에 전달될 때까지 단 며칠이면 가능하고, 특히 상업용으로 사용되는 버스의 경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출 수 있기에 3D 프린팅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참고) 관련 소식:  https://3dprint.com/176737/daimler-buses-3d-printing/


8. 만들고 공유하는 새로운 3D 디자인 플랫폼, 3D Orchard
쉬운 3D 모델링을 추구하는 많은 3D 디자인 툴이 새롭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3D Orchard라는 이름의 온라인 디자인 툴에 대한 소식이 있었는데, 이 서비스는 쉬운 모델링 기능뿐만 아니라 공유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유저들이 서로의 디자인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트리 형태로 제공하여 디자인이 발전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기능이고, 이런 이유로 자신들의 서비스를 크라우드 소스드 디자인 (Crowdsourced Design)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참고) 

1. 관련 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530-online-platform-3d-orchard-lets-makers-share-and-edit-open-source-3d-printable-models.html

2. 3DOrchard: https://3dorchard.com/

9. SINTERIT,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개시
데스크탑 SLS하면 Sinterit Lisa와 Sintratec이 많은 관심을 받았었죠. 특히 Sinterit은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했다는 점과 디자인적인 면 때문에 기대를 받았었습니다. 2015년에 선주문을 받는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처음 블로그를 통해 이 업체에 대해 소개 드렸었던 것 같은데, 이후 소식은 거의 들려오지 않았었습니다. 각종 전시회에는 참여하는 것 같았지만 제품에 대한 작동 영상이나 사용자 리뷰가 거의 보이지 않아서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 얼마 전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개시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동 영상도 공개하고, 새로 출시한 파우더 자동 시브(Sieve: 체 치는 기계)에 대한 언론 기사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파우더 시브는 값비싼 SLS 파우더 소재를 편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관련 소식: https://3dprint.com/176233/sinterit-powder-sieve-lisa/
http://www.3ders.org/articles/20170601-sls-3d-printing-becomes-more-accessible-as-autodesk-netfabb-adds-support-for-sinterit-lisa.html


10. 3D프린티드 패션쇼 at RAPID+TCT
지난 5월 초에 개최되었던 RAPID+TCT 2017 행사 중에 열렸던 3D프린티드 패션쇼의 사진과 영상을 보는 것으로 주간 뉴스를 마무리합니다.









참고) 관련 이미지:  https://3dprint.com/176182/3d-printed-fashion-rapid-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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