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소식

['17년 5월 4주] 3D 프린트 뉴스
2017-05-29 21:57:48

1. 로켓랩(Rocket Lab), 3D프린티드 우주 로켓 발사 성공
뉴질랜드의 민간우주로켓 업체 로켓랩(Rocket Lab)이 지난주 드디어 일렉트론 로켓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원래 예정했던 위성 궤도에 안착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이번 발사 성공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세계 최초의 배터리 방식 로켓 발사에 성공한 것이며, 거의 대부분이 3D프린팅 기술로 만들어진 로켓 엔진을 장착했다는 것, 이외에도 뉴질랜드 최초의 우주로켓 발사 성공, 1회 로켓발사에 500만달러(약 57억원)소요, 330파운드(약 150kg)무게 실현 등 여러가지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로켓랩은 앞으로 스페이스X의 재활용 로켓과 더불어 본격적인 저비용 우주탐사의 시대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Rocket Lab Launch: Mahia Peninsula
참고) https://3dprint.com/175765/rocket-lab-electron-launches/


2. 가드랩(GuardLab), 패트리어트리그와 파트너쉽 체결
3D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인 미국의 가드랩(GuardLab)은 작년 UFC와의 파트너쉽 체결로 전문 마우스가드 제작업체로서 시장 내 지위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대학 간 운동대회인 패트리어트리그(Patriot League)와 3년간 파트너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학생운동선수들의 퍼포먼스, 보호, 회복을 향상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드랩은 3D기술을 이용하여 맞춤형 상품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있는데, '웹/모바일을 이용한 상품주문 -> 3D스캐닝 -> 3D프린팅 이용한 상품 제작 -> 배송'이라는 사업모델은 다른 사업에서도 참고할만한 것 같습니다.  


참고)
1. 관련소식:  https://3dprint.com/175846/guardlab-patriot-league-partners/
2. GuardLab:  https://www.guardlab.com/


3. M3D, M3D Micro+ 와 M3D Pro 정식 출시
3D프린터 크라우드 펀딩의 스타 업체인 M3D가 M3D Micro+와 M3D Pro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Micro+는 2014년 혜성같이 등장해 킥스타터에서 무려 3백4십만 달러 모금에 성공했던 오리지날 Micro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여전히 저렴한 가격인 299달러로 출시되었고, M3D Pro는 작년 여름 킥스타터에서 50만달러 가까운 모금에 성공했던 제품입니다. 이번에 정식 출시하면서 가격은 749달러로 결정되었습니다. 


참고)
1. M3D:  http://printm3d.com/
2. 관련소식: http://www.tctmagazine.com/3D-printing-news/m3d-official-launch-m3d-pro-micro-3d-printers/


4. 가트너(Gartner) 선정, 2017년 쿨 벤더(Cool Vendor)
산업분석리서치 전문 회사 가트너(Gartner)는 3D프린팅 시장 관련 리서치를 많이 수행해오면서, 이 업계에서도 많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가트너는 최근 2017년 3D프린팅 시장의 쿨벤더(Cool Vendor)로 세개 업체 (Quantum Material, Rize, Senvol)를 선정했습니다. 
퀀텀머티리얼(Quantum Material)이 주목받는 이유는 3D프린팅 레진에 제품 식별을 할 수 있도록 빛을 방출하는 퀀텀닷을 내장하여 부품을 불법복제나 가짜로 만드는 것을 원천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즈(Rize)는 따로 몇차례 관련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아주 편하게 서포트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후가공이 필요없는 프린터라고 마케팅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마지막으로 센볼(Senvol)은 산업용 적층가공/3d프린팅 장비와 소재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2천개에 육박하는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유저들이 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와, Senvol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세 회사의 활약을 기대해봐야겠네요.

참고) 
1. 관련소식:  https://3dprint.com/175364/gartner-cool-vendors-3d-printing/2. 
2. Quantum Material: http://www.qmcdots.com/
3. Rize: http://www.rize3d.com/ 
4. Senvol: http://senvol.com/


5. Beauty and the Beak
얼마전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의 실사판 영화가 개봉해서 국내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소식은 미녀와 부리(Beauty and the Beak)입니다. 'Beauty'라는 이름의 아메리칸 대머리 독수리가 윗부리가 부러진채로 알래스카에서 발견된 후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부리를 갖게된 실화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해 쓰여진 책 제목이 "Beauty and the Beak: How science, technology and a 3d printed beak rescued a bald eagle"으로 어린이책 작가와 맹금류생물학자가 함께 집필한 책입니다. 지금까지 3D프린터를 이용하여 많은 동물들의 재활을 돕고 있는 스토리가 많이 전해졌었는데, 이렇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책까지 나왔다니 반갑네요.


참고)
1. 관련소식:  https://3dprint.com/175330/3d-printed-eagle-beak-and-book/
2. http://www.deborahleerose.com/beauty-and-the-beak


6. 쉽고 저렴한 3D프린터 NEVA
흔한 LCD창 하나없이 버튼하나로 구동할 수 있는 3D프린터 NEVA가 킥스타터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최근 개인용 3D프린터의 트렌드를 반영해서 쉽고, 저렴하다는 무기를 가지고 있는 델타형 프린터인데, 재밌는 것은 버튼이 하나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버튼으로 프린터의 전원을 끄고 켤수 있으며, 프린팅 시작과 멈춤도 이 버튼 하나로 기능합니다. 필라멘트 교체는 빌드 서비스를 두번 두르리면 자동으로 필라멘트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3D프린터는 아직 유저들의 손이 많이 필요한데, 여러가지 돌발상황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깔끔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299달러 부터)으로 캠페인 시작 4일만에 15만달러 가까운 모금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킥스타터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NEVA: The Easiest and Most Affordable 3D Printer Ever
참고) 킥스타터페이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dagoma/neva-the-easiest-and-most-affordable-3d-printer-ev/updates


7. 태국 디자이너의 콘크리트 가구 컬렉션
태국의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Anon Pairot은 야외 테라스를 위한 가구 컬렉션을 콘크리트 3D프린터로 제작하여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태국의 Siam Cement Group으로 부터 이 프로젝트를 위한 재료를 공급받았고, 가죽 가구의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하여 소파, 테이블 등을 3D프린트했습니다.
투박한 형태의 건축물에서 사용되던 콘크리트 3D프린팅이 예술가의 손에서 만들어지니 이렇게 멋진 형태의 가구모양으로 탄생하게 되네요. 이 프로젝트는 "Fluctuation of Precision"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되었습니다.


참고) 관련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523-thai-designer-anon-pairot-uses-3d-printed-concrete-to-create-evocative-garden-furniture-collection.html


8.  제자의 시험을 돕기위해 3D프린터를 사용한 교사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자의 시험을 도와준 훈훈한 선생님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영국에 거주 중인 15살 Oliver Smith는 자전거사고로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빠른 대처와 두 번의 수술로 많이 회복되었지만, GCSE시험(영국의 중등교육 자격시험)을 준비 중인 스미스에게 깁스중인 오른손으로 시험을 치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사연을 알고 있던 선생님 James Wheldon은 처음에 오른손 스플린트 끝에 펜을 끼워서 시험을 치르게 도와주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그 대신 더 좋은 모양의 도구를 3D프린팅해줘야 겠다고 결심했고, 스플린트 끝에 구멍을 내고 3D프린트된 도구를 끼워넣는 단순한 도구를 만들어냈습니다. 스미스는 이 도구 덕분에 양손으로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디자인에서 프린팅까지 15분밖에 소요되지 않았지만, 사소한 관심과 배려가 이 학생에게는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 관련소식:  https://3dprint.com/175888/school-3d-printed-plastic-finger/


9. 새둥지를 본따 만든 3D프린티드 구조물
위버새(Weaver Bird)의 둥지 만드는 기술은 다른 새들과 달리 마치 튼 열매가 나뭇가지에 열린 것처럼 너무나 멋지기 때문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나 구경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대 건축학과 Maria Paz Gutierrez교수와 대학원 학생들은 이 위버새의 둥지를 연상시키는 멋진 구조물을 3D프린터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실제 위버새 둥지를 재현하는 알고리즘으로 3D모델링을 하고, 플라스틱대신 목재필라멘트를 재료로 3D프린트하고, 프린터를 개조하여 헴프를 3D 구조물위에 뜨개질을 하는 방식으로 400개의 부품을 만들고 결합하여 이 구조물을 만들었습니다.



Nest-inspired 3D printed architecture installation
참고) 관련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524-giant-bird-nest-made-from-3d-printed-wood-and-natural-fibers-on-display-at-uc-botanical-garden.html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