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소식

['17년 5월 3주] 3D 프린트 뉴스
2017-05-22 14:32:02

1. Waggle: 3D 프린팅을 쉽게...
에이팀벤처스에서 3D프린터 원격 제어장치 Waggle을 킥스타터를 통해 데뷔시켰습니다.
에이팀벤처스는 3D프린터 Creatable D 시리즈, 3D프린터 공유 서비스 Shapengine 등을 통해 3D 프린팅 시장을 시험하고 있는데, 이번에 Waggle을 내놓으면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Waggle은 3D 프린팅을 좀 더 편하게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도구로 무선제어, 클라우드 슬라이싱, 프린팅 상황 모니터링, 프린터 공유 등의 기능을 갖춘 외부 장치로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Matter Control, Octopi, Astrobox, Element 등과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보이는데 공식 소매가격은 99달러이고 킥스타터 리워드는 60달러, 70달러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장에 경쟁 제품이 많이 나와있어서 그런지, 펀딩 목표금액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동영상이 재밌네요.

Introducing the Waggle
참고)
1. 킥스타터 페이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483229514/waggle-3d-printing-made-easy/description
2. Waggle:  http://gowaggle.io/
3. 연관포스팅:  http://blog.naver.com/restructurer/220763128778


2. 우드 필라멘트로 만든 바이올린, ViolinoDigitale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악기를 만들어서 연주해보는 프로젝트는 이미 유행이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2년여 시간을 투자하여 완성도를 높인 바이올린 제작 프로젝트 ViolinoDigitale의 소식이 지난주 전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3D 프린팅과 같은 디지털 매뉴팩처링과 전통적인 루티에 수공정 기술을 조합하여 오리지날 Stradivarius 바이올린을 재탄생시키는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40개의 개별 부품으로 이루어진 이 바이올린의 많은 부품은 우드 필라멘트와 데스크탑 3D프린터로 만들어졌습니다. 
개발기간에만 2년 이상이 소요되었다고 하는 만큼, 완성도가 높다고 하는데 공개된 영상을 보니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3D Printed Violin Stradivarius Sunrise 1677 with Wood Filament by ViolinoDigitale - YouTube
참고)
1. 관련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519-listen-to-violinodigitale-a-3d-printed-replica-of-a-stradivarius-violin-made-with-wood-filament.html
2. ViolinoDigitale: https://violinodigitale.com/ 
3. 3D프린터로 만든 바이올린 관련 포스팅:  http://blog.naver.com/restructurer/220785447233


3. Pinshape의 Mechanical Design Challenge
오랜만에 디자인 경연 대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3D 파일 장터를 운영 중인 핀쉐이프(Pinshape)는 이번에 "Mechanical Design Challenge"를 시작했는데 1등에게는 Form2와 100달러 Adafruit 기프트카드, 2위에게는 오리지날 프루사와 200달러 3DHubs 기프트카드, 3위에게는 100달러 3DHubs 기프트카드가 상품으로 주어집니다. 작동이 가능한 기계장치나 공구를 설계하여, 핀쉐이프에 3D 파일을 업로드하면서 경연 대회 참가 표시하는 것으로 간단히 참가가 가능합니다. 참여 기한은 6월 15일까지입니다. 
오랜만에 1등 상품이 화끈한 디자인 경연 대회가 나와서 소개 드렸습니다.


참고) 경연 대회 페이지:  https://pinshape.com/contests/mechanical-design-contest


4. 스트라타시스(Stratasys)의 연속 3D 프린팅 
이번 소식은 RAPID+TCT 2017이 개최되기 전에 나온 소식인데, 이제야 전해드립니다.
3D 프린팅/적층 가공이 RP(Rapid Prototyping) 단계에서 완제품생산(Production)단계로 넘어가려는 노력이 이어지다 보니, 생산성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고, 각 제조사들은 연속 3D 프린팅이나 공정 자동화를 통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선두 3D 프린팅 업체인 스트라타시스도 이 대열에서 뒤처질 수는 없겠죠. 스트라타시스는 RAPID+TCT를 맞이하여 다수의 FDM 3D프린터를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Stratasys Continuous Build 3D Demonstrator를 공개했습니다. 각각의 프린터는 별도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출력이 완료되면 출력물을 자동으로 분리시키고 새로운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들은 데스크에서 이 모든 과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공식 출시일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전방향으로 보이네요.

참고)

1. 관련 소식:  http://www.tctmagazine.com/tct-events/3d-printing-at-rapid-tct/watch-a-closer-look-at-stratasys-s-continuous-build-3d-demon/


5. 폴란드 국립 박물관에 전시될 복제 소총

전 세계 많은 박물관들이 3D 기술을 이용하여, 소장 유물을 디지털화하고 3D 복제 모형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폴란드 포즈난 국립박물관은 3D 기술을 이용하여 16세기에 사용된 소총을 재현해보기로 했습니다. 소총의 원본은 유리관 안에 보관 전시되어 있으나, 실제 유물을 만져보고 싶어 하는 관광객을 위해 복제 모델을 만들어 같이 전시하기로 한 것입니다. 

폴란드의 3D 프린팅 서비스 업체인 Get Models Now가 이 프로젝트에 투입되었고, 소총의 원본을 3D 스캔하고 3D프린터와 일반 PLA 필라멘트와 우드 필 필라멘트를 이용하여 3D 프린팅하고 후가공을 통해서 진품과 구별하기 어려운 복제 모형을 만들어냈습니다. 박물관 측에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이 모형을 진품과 함께 전시해놓고 방문객들이 실제 만져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참고) 관련 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517-impressive-3d-printed-replica-of-antique-rifle-to-go-on-display-at-polish-national-museum.html

6. Made In Space의 궤도 내 로봇 3D프린터 Archinaut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진 최초의 3D프린터를 만들었던 Made In Space가 우주공간에서 로봇 3D프린터를 이용하여 3D 프린팅과 대형 구조물 조립을 해낼 수 있는 Archinut의 컨셉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Made In Space는 우주 공간에서 확장될 수 있는 구조의 제조 방법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테스트를 위해 나사의 Ames 리서치 센터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2018년에 지구 궤도에서 Archinut을 시험해보려고 하고 있으며, 일단은 수 미터 단위의 작은 구조물을 제작해보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100미터 이상 크기의 구조물을 우주 공간에서 제작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두 개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참고) 

관련 소식: http://www.space.com/36858-made-in-space-archinaut-satellite.html
https://3dprintingindustry.com/news/made-spaces-archinaut-aims-off-world-additive-manufacturing-satellites-113001/


7. 캐나다 퀘벡의 한 미용실에 설치된 거대 3D프린티드 조명 기구
지금까지 3D프린터로 만든 대형 구조물들은 전시용이거나 일시적인 것들이 많았는데, 캐나다 퀘벡의 한 미용실(IL Y A LA COUPE)에는  11X5X7 피트 크기의 거대 조명 기구가 3D 프린트되어 설치되었습니다. 450개의 피라미드 모양의 작은 모형들을 합쳐서 만든 이 조형물은 LED 램프를 덮는 형태로 제작되어 실제 조명기구의 역할을 합니다. 메이커봇과 PLA 필라멘트를 이용하여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제작했다고 하며 이렇게 긴 시간의 대부분은 450개의 작은 모형들을 출력하는데 소요된 시간입니다.
몬트리올의 3D프린터 상점인 Lezar3D가 이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했다고 하는데, 이 미용실의 주인이 한때 그곳에서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이 프로젝트의 동기를 선뜻 이해하기는 어렵네요.

참고) 관련 소식:  https://3dprint.com/174886/lezar3d-salon-lighting-fixture/


8. 적층 가공과 사출성형을 혼합한 새로운 장비 등장 예정
미국의 스타트업 Collider는 3D 프린팅과 사출성형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3D프린터, "Orchid"를 개발하여 곧 베타테스트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장비는 조형물의 외부 쉘을 3D프린터로 만들고, 연이어 재료를 (예. 금속 파우더와 액상 바인더의 혼합물)로 조형물의 속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이후 따뜻한 물에서 외부 쉘을 제거하고 난 후 금속 파트를 로에 넣어 소결 시키고, 바인더를 녹이면 금속 출력물이 완성됩니다. 현재까지 사용 가능한 재료로 고무 혼합물, 실리콘, 폴리우레탄 2종, 스테인리스스틸, 구리 변형물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현재 베타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흥미롭네요. 업체 측이 말하는 대로 된다면, 양산품 품질이 바로 나올 수도 있겠네요. 

참고)
1. 홈페이지:  https://www.collidertech.com/orchid/
2. 관련 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516-colliders-orchid-3d-printer-combines-am-and-injection-molding-in-radical-new-process.html


9. 네발로 거친 지형을 걸을 수 있는 소프트 로봇
UCSD의 연구진들이 모래나 자갈 위를 걸을 수 있는 4족 소프트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렇게 거친 지형을 걸을 수 있는 비결은 복잡한 모양의 로봇 다리에 있습니다. 연구를 이끈 Tolley 교수의 말에 따르면 스트라타시스의 Objet350 Connex 3프린터를 이용하여 한 부품에 단단하고, 부드러운 재료를 함께 사용하여 다리를 만들었고 3D 프린팅 덕분에 더 저렴하고 신속하게 로봇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술을 응용하여 각종 감지장치를 결합시키면 위험지역에 인간 대신 투입하여 작전을 수행시킬 수 있겠네요.

참고) 
1. 관련 소식:  https://3dprint.com/174699/soft-four-legged-3d-printed-robot/
2. 논문: http://bioinspired.eng.ucsd.edu/publications


10. 연속적인 선을 3D 프린팅 하여 만든 Voxel Chair
바틀렛 건축 대학의 Design Computational Lab(DCL) 멤버들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끊기지 않고 연속적인 선을 출력하여 만든 의자, Voxel Chair를 소개했습니다. 
레이어를 한층 한 층씩 쌓는 것이 아니라, 로봇 암을 이용하여 플라스틱 라인을 끊김 없이 연속하여 의자를 만든 것입니다. 이 의자는 푸른색 PLA 필라멘트 2.36킬로미터의 길이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참고) 관련 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518-bartlett-designers-3d-print-intricate-voxel-chair-using-continuous-line-design-softwa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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