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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와 떠나는 테마여행 2탄]시이저와 브루투스(Caesar and Burutus)
2016-05-12 23:08:10

 

오늘은 그 유명한 시이저와 배반의 아이콘이 된 부루투스 입니다.

영어단어 시저(Caesar)는 독일에서는 카이저(kaiser), 러시아에서는 차르(czar) 라고 하지만 모두 황제를 뜻하는 말입니다. 황제 중에서도 실권을 장악하고 마음껏 휘두르는 전제군주나 독재자에게 이러한 호칭을 붙인다고 합니다. 이 절대적인 힘을 가진 황제를 뜻하는 시저라는 단어는 실은 로마의 정치가였던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카이사르라는 이름이 각국에서 다르게 발음되며 모두 황제를 가리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황제가 아니었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시어저가 황제가 될 것을 두려워한 주변사람들이 암살을 했죠.

 

아래 사진은 Andrea Ferrucci(1465 — 1526)가 제작한 시어저의 흉상입니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전시되어있습니다. 

 

<사진 출처 : http://www.metmuseum.org>

 

Zortrax M200 3D프린터로 0.09mm(레이어두께), ABS 소재로 출력했습니다.
코와 목쪽은 서퍼트를 사용했습니다. 표면을 다듬다가 눈부위가 안으로 쏙 들어가 버렸네요 -_-;



그 유명한 "부르투스 너마저" 의 그 브루투스(Marcus Junius Brutus)입니다. 

역사속의 가장 유명한 배신의 아이콘이 되버린 인물이죠.

같은 3D프린터로 레이어두께는 0.14mm로, ABS소재를 사용했습니다. 0.09로 출력한 시이저흉상보다는 레이어층이 좀 더 많이 보이네요.

젊었을때의 브루투스 흉상입니다. 실제 모습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잘생겼네요^^



 

시이저와 부르투스 함께 찍어봤습니다. 
부르투스의 상이 원래 고개가 살짝 돌아가 있는데, 이렇게 같이 놓으니, 왠지 미안해서 고개를 돌린 것 같네요^^
기분 탓이겠죠.
실제 크기를 가늠해보시라고, 종이컵을 놓았습니다.
 
 

 

아직도 미인의 대명사로 회자되는 클레오파트라와 사랑, 최고 권력자, 군인, 정치가, 로마 최고의 웅변가이자 다양한 사회정책들을 잘 정비하기도 한 능력자...재능이 참 많았던 역사속의 영웅 시이저...하지만, 암살을 당하고, 시체는 불에 태워져 그 시신은 빗물에 쓸려내려가 무덤조차 없는 생의 끝을 생각해보면, 살아서의 세상에서의 영광도 명예도 권력도 덧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이저와 부르투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이상입니다.
-3D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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