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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몰드 코리아 2017 전시회][마지막편]ExOne등 나머지 3D프린터 업체들
2017-04-03 23:40:21

인터몰드 코리아 2017 전시회 시리즈 6편이면서 마지막 편입니다.
지난 편까지는 한 업체당 한편씩 구성을 했는데, 이번에는 여러 3D프린터업체들을 같이 소개하겠습니다.

첫번째로, ExOne 입니다.
이 회사는 지난번에 올린 금속용 3D프린터 회사편에서 소개를 했어야 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이 회사는 2001년도에 첫매출을 올렸고, 2015년도에 26대의 장비를 판매한 미국 펜실베니아에 있는 회사입니다.
출력방식은 binder jetting방식이고,
소재는 sand, ceramic, glass, metal 을 사용합니다.
2015년도 매출은 40.4백만불 인데, 2014년도에는 43.9백만불이었으니까, 2015년도 매출은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모델명이 S- 로 시작하는 제품은 Metal 소재를 사용하는 3d프린터이고, S- 로 시작하는 제품은 foundry sand 소재를 사용하는 3D프린터입니다.

전시 부스 모습입니다.


 

 

 


 


 

 


 


 


 

 


 


 


 


 


 

Solidscape 사의 부스입니다.
금속 캐스팅을 하기위한 thermoplastic wax patterns을 만드는 3D프린터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죠.
Stratasys가 이 회사를 2011년에 인수를 해서, 지금은 Stratasys의 자회사가 됐죠.
하지만, 자체 브랜드와 웹페이지와 영업채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쥬얼리 산업분야로, 전세계 80개국에 4000대 이상을 판매를 했죠.

 

Veltz 3D 부스입니다.
Veltz 3D는 '헵시바'라는 회사의 브랜드명입니다. 3D프린터 전시회때마다 열심히 나오는 회사입니다.
FDM, SLA, DLP방식의 3D프린터를 생산 및 수입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아래는 SPS-600H라는 산업용 SLA 장비입니다.

 

13가지 재료로 출력이 가능한 산업용 3D프린터 'Roboze one+400' 라는 FDM방식의 3D프린터인데, Makerbot을 판매하는 영일교육시스템이 이 제품도 수입 판매를 시작했네요. 
이 3D프린터는 벨트리스 방식의 3D프린터이고,압출기 온도가 500도까지 올라가서 고점도 물질을 출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소재로 출력한 샘플들을 전시해놨네요.

 

아래는 국내DLP 방식의 3D프린터 제조업체인 Carima의 부스입니다.

 


 


 


 


 

 

아래는 이태리 3D프린터 장비 업체인 DWS와 독일의 EOS 장비를 같이 취급하는 부스네요.
HDC라는 국내 수입판매업체가 두 회사의 제품을 취급해서, 함께 전시한 것 같습니다.
EOS는 이미 전편에서 소개를 해드려서 아실 거구요.
DWS는 이태리 회사인데, Digital Was System의 첫자를 따서 사명을 DWS라고 정했다고 합니다.
이 회사는 jewelry, dental, industry design 분야를 타겟팅한 3D프린터들을 생산합니다.
DWS는 일반소비자용 3D프린터를 담당하는 DWS Labs를 만들었고, DWS Labs에서 취급하는 제품이 XFab 라는 제품입니다. 

 

 


 


 


 


 

3D프린팅 갤러리인 DigitalHands와 업무를 협업하는 것 같습니다. DigitalHands의 작품들도 같이 전시가 되어 있네요.

 


 


 


 


 

아래는 EOS 장비로 출력한 것입니다.

 


 

중국회사의 산업용 3D프린터를 수입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지앤아이솔루션 외에도 중국산 3D프린터를 수입판매하는 국내회사들이 국내 전시회에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의 이미 자리잡은 강자들속에서 어떻게 이시장에서 중국회사들이 어떻게 포지셔닝해나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정부가 제조업 지원을 위해 2015년에 "Made in China 2025"를 발표했었죠. 
향후 10년동안 지금의 manufacturing giant에서 world manufacturing power 로 변화해나가겠다는 계획으로, 10개 부분을 지원한다는 것인데, 3D프린팅은 여러 부분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2015년 3월에는 MIIT에서 National Additive Manufacturing Industry Promotion Plan을 발표했죠.
이 발표내용중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3D프린터 회사 2~3개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중국 업체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marketshare를 늘려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런저런 3D프린터 지원 정책들이 발표했는데, 그 실효성 여부는 모르겠네요.
작년에는 책정된 3D프린터 정부 예산이 오히려 삭감됐다는 신문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중국 정부 지원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10년 장기 계획을 세워서 지원해주는 것은 부럽네요. 뭐...다들 정부 지원 바라고 사업을 하는건 아니겠지만, 도움은 되겠지요.
중국 정부가 3D프린터 관련회사들에게 자금 지원을 늘리라고 금융업체들과 은행에 지시를 내렸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부럽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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