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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oT 센터 강연, 3D프린팅 산업동향 및 트렌드
2018-12-17 22:06:48

지난 주 12월 13일에 서울 IoT 센터에서 3D프린팅 산업동향 및 트렌드에 대해서 강연을 했습니다.

 

제 강연시간이 2시간이 할애되었습니다. 평소 3D프린터에 대해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들, 뉴스 이야기들의 behind story 등등 별다른 시간제약없이 말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에 제가 생각하는 인공지능(AI) 에 대한 내용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 말씀드리지는 못했지만요...

제가 강연한 내용이 산업일보에 기사가 났습니다. 기사를 내주신건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기사 내용을 읽어보니, 강연내용과 좀 다른 부분이 있네요. 

신문 기사 내용중에 2가지는 여기서 정정을 하고 싶어서 이 글을 씁니다.

 

첫번째는 아래 글입니다.

 

 ‘3D 프린팅 산업 동향 및 트렌드’라는 주제의 한 발표에서 “현재 4D 프린팅까지 언급되며 국민들이 걸고 있는 기대와 달리, 사실 3D 프린팅에 대한 실질적인 상업화의 증명조차 이뤄지지 않은 수준”이라며 “겉으로 보이는 성장률에 치우치지 말고 현재 기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성장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4D 프린팅까지 ~~ 이뤄지지 않은 수준" 이 부분은 Gartner의 hyper cycle에서 4D프린팅의 현재 위치가 태동기에 속하고, Gartener에서는 태동기의 특징이 실질적인 상업화의 증명이 안된 시기라고 정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고, 4D프린팅이 안정기까지 가기에는 10년이상의 시간이 걸릴것으로 Gartner에서는 파악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 내용이 일반적인 3D프린팅에 대한 내용으로 언급되었는데, 잘못 표현이 된 것 같네요. 두번째 내용인 "겉으로~~ 힘써야 한다."는 것도 제가 말씀드린 기억이 없네요^^;

 

두번째 글은 아래의 기사 원문입니다.

 

“3D 프린팅 시장은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지만, 실제 세계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현저히 작은 상황”이라며 “특히 생산 설비에서 많은 업체가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갖가지 시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산업은 아직은 태동기와 거품기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여기서 "특히 생산 설비에서 ~~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부분인데요. 제가 말씀드린 여러개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표현을하신것 같은데, 주어와 술어가 다르게 표현을 하신것 같습니다.

제가 강연 마지막 부분에 말씀드린 것과 강연 초반에 말씀드린 Gartner사의 Hyper Cycle의 내용인듯 싶습니다만, 별 연관성없이, 그냥 한 문장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변변찮은 제 강연을 신문기사까지 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추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청리해보았습니다.

 

기사 원문 : http://www.kidd.co.kr/news/206230

 

-3D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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