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ulpteo사가 3D프린터 레포트 "The state of 3D Printing" 발간했습니다. 프랑스회사인 Sculpteo사는 매년 같은 레포트를 발행하고 있는데, 올해로써 7번째 발행이네요. 참고로, Sculpteo사는 2019년에 BASF에 인수합병이 되었지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산업계에서 3D프린팅을 하는 86개국의 1900명 이상의 응답자가 설문에 응답하였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 레포트의 발표내용 몇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응답자들의 분포입니다. Sculpteo가 유럽회사라서 아무래도 유럽응답자들이 많네요.

 

 

 

응답자들이 3D프린터를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응답자들이 속한 산업군입니다.

 

 

3D프린터를 사용하는 목적에 대한 답변입니다. Reasearch/R&D에서는 프로토타입용도로 많이 사용할 것입니다. 최종 제품 용도로도 사용량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프로토타입용의 적은 수량을 제작하는것이 많지만, 소량 연속(Small Series) 생산을 비롯하여 생산쪽 비중도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재를 선택할 때 가장 우선시하는게 무엇인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강도가 선택기준으로 가장 높네요. 그 다음으로 가격, 사용 편의성 등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소재에는 여러가지 물성들이 있는데, 강도가 이렇게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용자들이 의외로 강한 소재를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3D프린터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이 뭔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품질제어(Quality Control)에 대한 이슈가 많네요. 그리고, 후가공(Post-processing)에 대한 애로사항이 두번째로 높게 나왔습니다. Quality Control은 아마도 출력품질이 좀 더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일 것이고, 후가공(Post-processing)은 3D프린터의 사용이 프로토타입 출력에서 점점 생산쪽으로 증가하면서, 후가공해야할 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번거로운 후가공 작업의 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방식의 3D프린터를 사욯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비율은 FDM방색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만, MJF, SLS와 같은 방식들은 외주 출력서비스 사용 비율이 높네요. 대체로 고가의 장비들이 외주 비율이 높습니다.

 

 

3D프린터 사용의 이점에 대한 답변입니다. 

복잡한 형상 구현이 가장 많고, 빠른 반복성(Quick Iteration)과 Mass customiztion이 그 뒤를 따르고 있는데, 이 두가지는 전년도에 비해서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빠른 반복성(Quick Iteration)이 45% , Mass customiztion은 32% 였습니다. 다른 항목들에 비해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네요.

 

아래 원본 문서에는 3D프린터 투자, COVID-19관련 영향 등 좀 더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원본 문서를 다운받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The State of 3D Printing Report :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