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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메이커, 3D프린팅 감성지수2021 발표
2021-04-14 13:03:36

Ultimaker 가 3D프린팅 감성지수2021(3D Printing Sentiment Index 2021)을 발표했습니다. Ulitmaker 사는 FFF방식의 데스크탑 3D프린터로 명성을 얻고있는 기업입니다. 여기에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9위로 진입을 했네요.

< 3D프린팅 감성지수2021 내의 그림>

 

이번 발표된 것은 2020년 말에 조사를 하였고, 최종 사용자 고객의 의견과 거시경제 지표를 하나로 반영한 것입니다. 정성적인 것과 정량적인 지표를 섞어서 만들었다는 건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결과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네요. 

총 12개 나라에서 2,525명의 프로페셔널들에게 조사했다고 하네요.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Ultimaker 홈페이지>

 

몇가지 글로벌 정보를 살펴보면,

Aware of 3D printing, 얼마나 많은 응답자들이 3D프린터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71%로 이전대비 4%가 성장했다고 하네요.

Adapted 3D printing, 얼마나 많은 응답자들이 회사내에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39%이고, 이전대비 4% 성장했네요.

 

 

어떤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몇 %나 되는지와 전년대비 성장했는지 감소했는지를 보면서 추이를 보면 될 것 같네요.

 

3D프린팅의 이득에 대한 내용인데, 얼마나 많은 응답자가 아래의 4가지 내용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이지를 나타낸 것 같네요.

 

 

 

 

그렇다면, 9위로 입성한 한국의 데이터는 어떨까요?

각 나라별 순위와 점수입니다.

<Ultimaker 홈페이지>

 

글로벌 데이터와 비교해보면, 

글로벌의 Aware of 3D printing은 71%인데, 우리나라는 60%로 11% 정도 차이가 나네요.

글로벌의 Adaption of 3D printing은 71%로 글로벌 데이터와 동일합니다.

<Ultimaker 홈페이지>

 

 

Application Data는 글로벌과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Prodution tools 는 59%로, 글로벌의 70%와 11% 차이가 나네요.

 

3D프린팅의 이점에 대한 내용에서 큰 차이가 나는게, 첫번째 항목입니다. 첫번째 항목은 "3D프린팅이 내년(2021년) 비즈니스에 상당히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는 항목인데, 글로벌은 42%인데, 우리나라는 29%로 13%의 차이가 나네요. 

 

<3DGURU Opinion>

제조사에서 발표한 이러한 레포트들에는 발표한 회사의 이해관계가 약간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이점은 감안하고 보셔야 할것입니다. 예를들면, 이 레포트는 금속 소재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아마도, Ultimaker의 3D프린터들은 모두 플라스틱 소재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응답자들도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의 3D프린터 사용자들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마지막에 소개해드린 내용은 우리나라의 3D프린팅 마켓에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이 발표자료의 % 수치가 정확하다고 보긴 어려울 것이고, 또한 %수치가 중요한 것은 아닐것입니다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 기업들 특히, 미국 유럽쪽 기업들보다 3D프린터 도입이 늦고, 도전적인 시도를 하지 않으려하고,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것은 맞습니다. 이 얘기도 제대로하려면 길어지니 나중에 다른 글을 통해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어보겠습니다.

참고 :  Ultimaker 3D Printing Sentiment Index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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