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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Printing Trends 2019 Q1
2019-03-28 21:10:39


3DHubs.com 이 2019년도 1분기 레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작년 10월경에 기존의 수만개의 공급업체들을 강제로 퇴출시키고, 자사의 업체들로 대체를 시켜서 전세계적으로 욕을 많이 먹었었죠. (관련기사 링크)

지금까지 3DHubs.com 이 발행한 레포트는 이 수만개의 공급업체들로 부터 나온 데이터였습니다. 이러한 많은 모수에서 나오는 정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가치가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이런 레포트가 안나올테니 내심 서운했었습니다. 

 

이번 레포트 자료는 미디어, 인터뷰, 마켓 분석, 설문조사 등을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레포트 Summary에는 3가지 크게 강조하는게

75% : 미국과 독일의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의 75%가 최종 부품을 만드는데 3D프린팅을 사용한다.

23.5% : 향후 5년간 3D프린팅 마케의 연평균 성장률은 23.5% 로 예측.

70% : 전세계 온라인 3D프린팅 요청의 70%는 미국,영국과 독일이다. 이 데이터는 3Dhub의 데이터일 뿐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네덜란드 회사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이 회사의 주요 고객들은 이 세나라 였습니다. 

 

레포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도 부터 2023년까지 주요 시장조사기관들의 예측치를 보기 좋게 잘 정리해놓았네요. 

HP, GE, BASF, XEROX 등 대기업들의 진출과 많은 제조사들의 3D프린팅 센터 건립 등 향후 몇 년간은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저희 3D그루도 예측을 합니다만, 글로벌 경기 지표들이 좋지않은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online 서비스를 통해서 3D프린트된 10만개의 파트들을 기반으로 산업분야별로 나누어본 데이터입니다.

 

 

 


 

3D프린터로 출력하는 갯수가 1~20개 사이의 소량의 갯수가 필요할때가 전체의 약 70% 정도입니다. 온라인 서비스의 경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소량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금속 3D프린팅의 경우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이 대부분입니다.

 

 


플라스틱 소재의 경우는 PLA와 ABS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3D프린터의 사용이 늘어날 수록 사용자들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같이 다양한 종류의 소재를 찾게 될 것입니다. BASF와 같은 화학회사들의 3D프린팅 진입을 반기는 이유중에 하나가 이 들이 이러한 역할을 해 줄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DHubs.com 의 예전 자료처럼 방대한 사용자들 기반의 자료가 아니라서 못내 아쉽습니다만, 다른 방식으로라도 레포트를 만들어서 존재감을 알리는 군요. 

3DHubs.com이 1,800만불의 투자를 받았다는 최신 소식이 들려오네요^^;

 

참고) 3DHubs

 

이상입니다. -3D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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