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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수트입고 하늘을 날아보자, Gravity Industries
2021-07-02 09:53:51

<신모델을 테스트하는 파일럿, 이미지: Gravity Industries>

 

누구나 한번쯤은 새들처럼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 겁니다. 꽉 막힌 출퇴근길에, 명절때 고향가는 길에 꽉 막힌 고속도로 안에서 이런 생각이 들 수 도 있죠. 비행기나 헬리콥터 같은 것을 타지 않고 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시도들은 전세계적으로 여러 사람들이 시도를 하였고,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것도 있죠. 아직 대중화단계가 아니지만 말입니다. 

 

이러한 시도를 하는 회사중 하나가 영국에 본사가 있는 Gravity Industries 라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최근에 Ricoh 3D와 함께 파트너싶을 맺었고 3D 프린팅으로 PP(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이용하여 제품을 개선하였습니다. 폴리 프로필렌은 튼튼하고 내 화학성, 가볍고 유연한 소재이고, 락앤락 같은 수납용기로도 많이 사용되고, 산업용으로도 사용됩니다. 

 

<신모델을 테스트하는 파일럿, 이미지: Ricoh>

 

Gravity의 창립자이자 수석 테스트 파일럿인 Richard Browning은 "3D 프린팅을 활용한 자유로운 설계는 여러 어셈블리부품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다른 제조 방법에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적은 수의 접착 및 볼트 구성 요소로 Suit의 부품수를 많이 줄였습니다. 또한 폴리 프로필렌을 사용하면 수트를 통해 공기를 이동시켜 냉각을 유지하는 내부 유동 부품이 많은 다기능 부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3D 프린팅된 폴리 프로필렌은 90 % 재활용 가능하고 가볍고 유연하면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 하늘을 나는 데 이상적입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Gravity의 제트수트를 입고 날아서 영국 해군 군함에서 작전하는 모습 동영상입니다.

 

몇 년전에 Gravity는 3T Additive Manufacturing과 협업하여 금속 3D프린터로 Jet pack용 알루미늄 암 마운트를 출력하였습니다. 기존에 티타늄을 사용했는데, 알루미늄으로 소재를 바꿔서 무게를 10% 줄였고, 8개 부품을 3개로 줄였고, 연결보스의 갯수를 줄였습니다. 저희 3D그루가 2018년 Formnext 전시회에서 전시된 샘플을 직접 본 적이 있습니다. 

<2018 Formnext  전시회에서 촬영한 것임. 이미지 : 3D그루>

 

소량 생산하는 고기능성 파트들을 3D프린터로 제작하는 것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우주항공분야처럼 말이죠.  

이 제트 수트 착용하고,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개발하는 새로운 모델은 Gravity eSuit라고 부르네요. 올해 소개할 예정이고, 사람이 하늘을 나는것이 비현실적인것처럼, 이 장비 가격도 443,000달러(약 5억원)으로 비현실적이네요.

 

제트수트 같이 간단한 장비를 이용하여 하늘을 날 수 있는 것들이 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youtube에서 검색해보니, Gravity를 포함해서 7개 장비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보세요.

 

참고) Ric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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