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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활용사례]디오라마 및 피규어 제작
2017-10-10 20:20:54

디오라마(diorama)란?
"배경 위에 모형을 설치하여 하나의 장면을 만든 것, 또는 그러한 배치"를 말합니다.
파노라마(panorama)와 유사하지만, 파노라마가 실제 환경에 가깝도록 무대 도처에 실물이나 모형을 배치해 전체와 부분의 관계를 명백히 하는 데 비해, 주위 환경이나 배경을 그림으로 하고, 모형 역시 축소 모형으로 배치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지금도 여러가지 모형을 손으로 직접 많이들 만듭니다. 관련 전문회사들도 꽤 많구요.  
이러한 분야에도 3D프린터의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아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일본 애니메이션 "월령공주" 를 주제로한 디오라마입니다.
저희 3D그루에서 Zortrax M200 3D프린터를 구입한 고객사에서 Zortrax를 이용하여 제작한 겁니다.
참고로, 저희 고객사의 승인을 받고 공개를 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그림의 모든 걸 3D프린터로 제작한 건 아닙니다.
3D프린터로 제작한 것만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에 있는 늑대는 3D프린터로 출력하여 제작한 겁니다.
월령공주 애니메이션 볼때, 왠 늑대가 이렇게 큰가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섭게 생겼네요..ㅎㅎ

 

 

아래 숲의 정령들도 3D프린터로 제작한 겁니다.

 

0.14mm 레이어두께로 출력하여, 살짝 훈증을 해서 레이어 결을 없앴습니다.

 

아래 그림에서는 늑대가 밟고 있는 나무를 3D프린터로 제작했습니다.

 

속이 빈 나무가 참 리얼하더군요.

 

아래 그림에서도 나무만 3D프린터로 제작했습니다.

 

아래 그림은 프라모델로 만든 로보트가 들고있는 커다란 칼만 3D프린터로 제작한 겁니다.
아래 모델은 전원을켜니 파란색 불이 들어오더군요.

 

 

아래 그림과 같은 모형도 3D프린터로 만들구요.

 

자동차 바퀴도 3D프린터로 출력해서 도색을 했는데, 감쪽 같더군요.
휠 부분만 출력하고 타이어는 기성품으로 결합한 것 같았는데, 전체를 다 출력해서 도색을 하셨더군요.

 

이외에도 피규어나 프라모델 제작에 3D프린터는 이미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 정밀한 모형은 아무래도 정밀도가 높은 SLA나 DLP 방식의 3D프린터를 이용하고, 정밀도가 많이 요구되지 않거나 크기가 큰 모형 제작에는 FDM방식의 3D프린터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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