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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으로 공해를 줄인다. 어떻게?
2016-04-06 15:40:45

공해문제를 줄이기 위해, 과학자들은 상업용 3D프린터를 사용하여 화학적으로 활성화된 구조체를 출력했습니다. 

활성화된 구조체는 손으로 잡을만한 스폰지 크기이며, 과학자들은 상업용 3D프린터로 어떻게 활성화된 화학구조체를 만드는지

시연을 했습니다.

 

 <이미지출처 : http://www.inquisitr.in/ >

 

 

이 구조체는 일반적인 3D프린터에서 사용되는 필라멘트로 화학적으로 활성 이산화 티탄 Titanium dioxide(TiO2)  나노입자를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산화티탄(TiO2)는 자외선 차단제와 화장품을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자연스럽게 형태를 갖추는 산화 티탄늄(oxide of titanium)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화학 공식에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것의 고유 성질이 자연광에 노출된 오염물질들을 포함한 입자를 분해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을 제어하고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Matthew Hartings 교수 <이미지 출처 :  American University>

워싱턴 D.C.에 있는 American University의 화학 교수인 Matthew Hartlings 와 그의 팀은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물탱크에 3D프린터로 출력한 구조체를 넣고, 오염된 입자들을 물속에 넣었습니다.

과학자들은 구조체의 매트릭스 구조가 오염물질을 포함한 입자를 파괴했고, 이산화티탄(TiO2)의 나노입자들은 물속에 활발히 남아있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Hartlings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단순 오염이 아니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다른 화학적인 프로세스의 모든 것이다."

다양한 나노입자들을 출력하기위해  polymer(고분자, 중합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3D프린팅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3D 출력물의 구조가 화학반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기위해 다소 특이한 형태로 구조체를 만들어서 출력을 해 볼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유해한 환경 오염원들을 없애기 위해 최적화된 형태의 구조체를 만들어내길 원합니다.

이 연구는 "Science and Technology of Advanced Materials" journal에 소개되었습니다.

 

<편집자주>

3D 프린터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테스트한 제품을 만들수 있을까요? 

다른 방법이 있겠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들고, 원하는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기가 힘들었을 겁니다.

물론, 3D프린터를 이용해서만 이런일을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일종의 시제품을 만드는 개념으로 본다면, 과학자들이 이러한 연구를 하면서, 3D프린터를 이용하면 다양한 테스트를 큰 비용없이 할 수 있고, 빠르고 쉽게 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사례처럼 3D프린터의 활용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기술은 인간과 자연을 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원문기사 : http://www.inquisitr.in/pollution-can-removed-3d-printing-he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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