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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방부, 3D프린팅 전략 발표
2021-01-26 13:36:26

 

원문에는 Additive Manufacturing, AM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3D프린팅, 적층제조, Additive Manufacturing, AM 은 같은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미 국방부에서 처음으로 종합적인 적층 제조 전략(Additive Manufacturing Strategy)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정부 기관의 목표, 계획 및 3D 프린팅의 대규모 자금 조달에 대한 개요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3D프린팅 기술 채택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방부 적층제조 전략의 목적은

미국방부, 군대 및 군기관에서 군 현대화 및 전투원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적층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적층제조로 전환하기 위한 가이드 원칙 및 프레임워크를 공유하고 제공하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또는 계획된 활동을 구축하고, 중복되는것을 줄이고, 자금 조달 기회를 조정하고, AM 구현/ 캠페인 노력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국방부 장관실(OSD), 군대 및 관련 미국방부 기관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3D프린터를 조정하고 하고 있는 미군, 소스: 미공군 U.S. Air Force> 

위 사진에 나온 3D프린터는 Raise3D사의 Pro2시리즈 3D프린터네요.

 

이 문서는 아래와 같이 결론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에 의해 지원되는 AM의 광범위한 채택으로 기대되는 이점은 
1) 혁신적인 설계로 구동되는 치명적인 시스템, 
2) 재료 준비 능력 향상, 
3) 전투원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입니다. 
이러한 이점을 얻으려면 적층제조(AM)에 대한 투자가 미국방부 전반에 걸쳐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른 신기술들과 마찬가지로, 적층제조 구현에도 장벽이 있습니다. 기술의 성숙도, 구성원들의 전문 지식 수준, 데이터, 재료 및 기계의 가용성은 새로운 기술의 장점을 활용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 전략에서 확인된 목표는 미국방부가 이러한 도전들을 이겨내고 국가 방어를 현대화하고 재료 준비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적층제조(AM)의 힘을 실현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이 전략을 실행하려면 여러 이해 관계자가 부서 내에서 다른 정부 기관, 산업계, 학계 및 미국 동맹국과 협력하여 협력해야 합니다.

 

"American Warfighter의 창의력과 재능은 우리의 가장 큰 영속적 인 힘이며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Summary of the 2018 National Defense Strategy 에서-

 

 

 

<3DGURU Opinion>

이미 오래전부터 미군 육군, 해군, 공군 모두 3D프린터의 활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위의 인포그래픽은 군사 연구, 분석, 논평 회사인 Defense IQ가 2017년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 내용중 일부입니다.
군사. 방위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서베이 결과로, 아래 첫번째 이미지는 '적층 가공이 10년/20년 안에 표준으로 자리 잡고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것이 될 것 같은가?'하는 질문인데 10년 내에는 75%, 20년 내에는 90%가 그렇다고 대답해서 상당히 긍정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미지에서 조직 내 이해관계자들이 적층 가공이 제조공정에 잠재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 46%(18%+28%)가 매우 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습니다.
최근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오래된 군사장비의 수리와 부품 대체에 3D프린팅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 군사전문가들의 생각도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 미국방부 Additive Manufacturing Strategy

이상입니다. -3D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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