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소식

['19년 4월 2주] 3D 프린터 뉴스
2019-04-15 07:04:26

 

링컨 일렉트릭, 3D프린팅 서비스 진출을 위해 베이커 인더스트리 합병

미국의 용접 제품 다국적 제조업체인 Lincoln Electric Holdings, Inc. (NASDAQ : LECO)는 2019년 중반에 금속 3D프린팅 제조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링컨 일렉트릭은 오하이오 주 클리브랜드에 본사를두고 있으며 19 개국에 걸쳐 60 곳의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고, 매출은 $2,624M 정도이고, 직원은 11,000명 정도 되는 FORTUNE 1000 에 드는 기업입니다.

2019 년 4월 1일자로 링컨 일렉트릭 (Lincoln Electric)은 전통적인 머시닝과 제조와 더불어 폴리머 및 금속 3D프린팅을 제공하는 미시간에 소재한 툴 공급업체인 Baker Industries, Inc.를 인수하였습니다.

링컨 일렉트릭 (Lincoln Electric)의 회장이자 CEO 인 Christopher L. Mapes는 "베이커 인더스트리 (Baker Industries)사가 링컨 일렉트릭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고 자동화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적층 제조 플랫폼에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적층 제조는 자동화의 주요 전략적 성장 영역이며, 베이커의 전문성과 역량은 우리의 적층 제조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고 매력적인 항공 및 자동차 마켓에서 우리의 위상을 확장할 것입니다."

Baker Duplicating으로 1992 년에 설립 된 Baker Industries는 Tier 1 항공 우주 사업자 및 자동차 OEM을 위한 특수 공구 공급 업체이며, 3D프린팅장비는 Stratasys의 900MC, Fortus 400MC 장비 및 2대의 EOS M290 DMLS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지:링컨 일렉트릭>

 

베이커와 함께 링컨 일렉트릭의 적층 제조 서비스는 클리브랜드에 있는 새로운 새로운 적층제조 개발 센터가 지원할 것입니다. 이 회사는 또한 로봇 팔을 사용하여 금속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참고) Lincoln Electric Acquires Baker Industries, Inc.

 

 

XYZ Printing, 미국 STEAM 교육 지원

 

지난 달에 XYZprinting은 선생님들이 수업 계획과 장비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STEAM 번들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XYZprinting STEAM 3D 교육 프로그램에 1백만 달러 이상을 투자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STEAM 3D 교육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학생들이 3D 프린터를 이용할 수있게 300개 이상의 3D 프린터를 미국에 있는 학교에 설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XYZprinting US 이사인 Vinson Chien은 "STEAM 3D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하려는 XYZprinting의 결정은 교실에서 학생들이 쉽게 3D프린팅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도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의 크리에이터들과 문제 해결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계속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3D프린팅 관련 회사들의 STEAM 교육 지원은 GE 사례, Solidworks 사례, Makerbot 사례 등이 있고, 미시간 공과 대학교에서는 무료로 오픈소스 3d프린팅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관련 기업들의 이러한 STEAM 교육 지원은 당연히 그들의 제품 광고 및 판매에 대한 마케팅이 기반에 깔려있겠지만, 이런 기업들의 지원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내 3D프린터 기업들과 대학교에서 이런 것들은 벤치마킹해도 좋지 않을까요? 

 

참고) https://steam.xyzprinting.com/en-US/home

 

Thyssenkrupp, 싱가폴에 Additive Manufacturing TechCenter Hub 설립 발표

 

<이미지: 티센크루프>

 

일반 사람들에게는 엘리베이터 제조사로 더 잘 알고있는, 독일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티센 크루프 (Thyssenkrupp)는 올해 말 싱가포르에서 'Additive Manufacturing TechCenter Hub'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2 년 전에 독일에 3D프린팅 시설을 설립했으며, 이제는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TechCenter를 런칭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싱가포르의 Thyssenkrupp은 폴리머 및 금속 적층 제조 기술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독일에 있는 TechCenter의 아시아 지역 허브로써 아시아지역의 신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Thyssenkrupp의 이사회 임원으로 회사의 기술 및 혁신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Donatus Kaufmann 박사는 "Thyssenkrupp은 항상 엔지니어링 분야의 혁신에 있어 최전선에 서있었습니다. 우리는 독일의 Additive Manufacturing TechCenter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싱가포르에 허브를 설립하는 것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혁신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더 가까이 가져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반영한 것입니다. " 라고 말했습니다.

 

참고) thyssenkrupp will establish Additive Manufacturing TechCenter Hub in Singapore

 

 

주요 유럽철도 회사들, 3D프린팅 활용을 위한 협력에 MOU

 

베를린의 제 3 차 적층 제조 포럼 (Additive Manufacturing Forum)에서 독일 철도 회사인 도이체 반 (Deutsche Bahn, DB), 오스트리아 연방 철도 (ÖBB), 이탈리아 철도 회사인 Trenitalia 및 스웨덴 정부가 소유한 스웨덴 철도회사 SJ는 7개의 유럽철도회사를 대신해서 양해 각서 (MOU)에 사인을 했습니다.

2019 년 3 월 15 일 체결 된 양해 각서 (MOU)는 철도 회사가 Mobility goes additive 네트워크산하의 작업 그룹 RAILiability에서 협력하겠다는 서약입니다.

RAILiability 워킹 그룹은 적층 제조에 대한 명확한 기술 유스 케이스를 확인하기위한 목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4 개의 철도 기관은 각각 Mobility goes additive 네트워크의 구성원입니다. 이동성 및 물류 사업 부문의 이 회사 네트워크는 운송 부문의 예비 부품 생산에 중점을 두어 적층 제조 응용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형성되었습니다.

Mobility goes Additive 네트워크는 "구성원의 역량 개발"을 촉진하는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입니다. 따라서 네트워크 내에 철도 시설을 보유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EOS 및 Stratasys와 같은 주요 3D프린터 제조 기업들도 Mobility goes Additive의 일부로 적층 제조를 구현하려는 회사와 협력합니다.

 

<Mobility goes Additive 의 회원사들>

 

DB, ÖBB, Trenitalia 및 SJ 및 기타 3 개의 유럽 철도는 특히 레일 네트워크 및 차량에 중점을 둔 Mobility goes Additive의 RAILiability 워킹 그룹을 구성했습니다. 이 그룹의 목표는 3D프린팅이 확실하고 잠재력이 있는 분야라는 것을 보여주는 기술적 활용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3D프린팅의 용처를 찾기위해,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이렇게 여러나라들이 모이고, 여러 회사들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참 좋네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 결국 미래는 이렇게 준비하는 자들의 몫이 아닐까요? 준비하지 못한 자는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없기 때문이죠. 

 

참고) Mobility goes Additive

 

 

FAST Radius, 4,800만 달러 Series B 펀딩

 

Fast Radius는 최근 Series B Funding 에서 4,800 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자금은 응용 엔지니어링, 판매 팀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생산 등급의 3D프린팅  플랫폼을 계속 확장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펀딩은 UPS 가 주도를 하였는데, 이 두회사는 전에 함께 일했던 인연이 있습니다. 2016년에 UPS가 on-demand 3D프린팅을 싱가폴로 확장할때 Fast Radius사와 함께 협업을 했던 적이 있었죠. 

Fast Radius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FROS (Fast Radius Operating System)는 제품 수명주기(Product Life Cycle) 전반에 걸쳐 고객을 지원하여 엔지니어링 및 경제적 평가를 수행하고 잠재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찾고 산업용으로 사용될 3D프린트 부품을 지원합니다. Fast Radius의 COO 인 Pat McCusker는 "이번 추가 기금은 우리가 우주 항공, 소비재, 산업, 의료 및 자동차 분야의 선두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 할 수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800만 달러면 우리 돈으로 약 545억원 정도 되는 금액인데, 이 정도 펀딩을 받는걸 보니 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 Fast Radius raises $48M to expand platform for production-grade additive manufacturing

 

이상입니다. -3D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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