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소식

Formnext 2019 - Velo3D, Fraunhofer, 3M, Zortrax, Raise3D
2019-12-18 10:15:28

Velo3D 부스입니다.

 

Velo3D는 서포트를 사용해야하는 금속출력물을 서포트없이 출력하는 금속 3D프린팅 프로세스를 개발하여 주목을 받았던 업체입니다. 금속 출력물에 세워진 서포트도 역시 금속이라 제거하기가 쉽지않고,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서포트없이 금속3D프린팅을 할 수 있다면 서포트 금속 소재 절약 뿐만 아니라, 서포트 출력시간이 절감 및 후가공 작업의 일부인 서포트제거 작업이 없어지는 등 여러가지 이점이 있을 것입니다.

 

아래 샘플들을 보시죠. 일반적으로 서포트를 사용해야하는 형태들인데 서포트없이 출력한 것입니다.

 

 

아래 출력물의 좌우측 부분은 서포트없이 출력을 할 수 없어보이지만, 서포트없이 출력한 겁니다.

사진뒤에 흐릿하게 얼국이 보이는 담당자에게 비결을 물어보자, 씨익 웃으면 그냥 자신들의 노하우라고만 대답하네요.





Fraunhofer의 부스입니다. 

Fraunhofer는 사기업이 아니라, 독일의 연구기관입니다. 새로운 기술들을 개발하고, 기업들에게 전수해주기도 합니다.

Fraunhofer 부스에서는 다양한 재밌는 새로운 시도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도 Velo3D 와 같이 서포트없이 출력한 샘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기울기 각도를 보시면, 맨아래는 무려 80도나 됩니다. 서포트없이 출력하면 무너질 그런 각도죠. 

이곳 담당자에게도 같은 질문을 해봤는데, 이 분은 좀 더 설명을 해주더군요. 레이저 파워, 속도 등등 여러가지 파라메터들의 값을 조정하여 이렇게 출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많은 실수를 통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래 샘플도 마찬가지입니다.

 


3M 부스입니다.

3M 간판을 보자, "3M이 왜 나왔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직까지 3M이 3D프린팅 산업쪽으로 진입했다는 소식은 못들어봤기 때문입니다.

 

3M이 전시하는 것은 아래 사진이 전부였습니다. 몇개의 샘플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3M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테프론튜브 (PTFE) 소재를 출력해주는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소재를 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직접 출력을 해주는 프린팅서비스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테프론튜브를 3D프린터로 출력한다는 소식은 들은바가 없습니다만, 테프론튜브를 3D프린터로 출력하는게 상당히 어려운가 봅니다. 그리고, 테프론 튜브를 3D프린팅해야하는 어떤 비즈니스 니즈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Zortrax 부스입니다.


 

Zortrax 3D프린토로 여러 부속들을 출력한 오토바이입니다.

 

신제품 endureal 입니다.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Dual Nozzle이고, PEEK와 같이 고온 소재들을 출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전 후 복구되었을때 연속해서 출력할 수 있는 기능, 필라멘트 온도 습도 조절 기능, 필라멘트 걸림 모니터링, 필라멘트 잔량으로 출력이 가능한지 여부 모니터링 등등 여러 기능이 있으며, 출력크기는 300 x 400 x 300mm입니다.

 

출력샘플들입니다.


 

사람크기의 히어로 샘플입니다. 기념으로 촬깍~

 

 

Raise3D 부스입니다.


 

새로 출시한 E2 모델입니다.

출력크기는 330 x 240 x 240mm, 독립적인 듀얼노즐을 채택하여, 똑같이 복제하거나 반대로 출력을 할 수 있고, 정면문이 열리면, 출력이 자동으로 잠시멈춤(pause)가 되는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Raise3D의 기존 모델인 Pro2 와 Pro2 Plus 모델입니다.

 

이상입니다. -3D그루-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