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소식

['19년 1월 1주] 주간 3D 프린팅 뉴스
2019-01-07 12:32:27

뉴트로지나, 3D프린터로 개인화된 얼굴 마스크 CES 2019에서 런칭

<이미지 : Neutrogena>

 

미국의 대표적인 스킨케어 브랜드인 뉴트로지나(Neutrogena)가 개인화된 스킨케어 제품을 CES 2019에서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자신의 피부에 꼭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 여성분들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품명은 Neutrogena MaskiD™ 입니다. 계별로 알아보면,

첫번째, Skin 360스캐너를 장착한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셀카로 찍습니다.   

<이미지 : Neutrogena>

 

두번째,  Neutrogena Skin 360™ 시스템으로 들어온 개인 정보(사진) 를 바탕으로  고객의 피부를 분석하고, 어떤 성분이 어느부위에 좋을지를 추천합니다.

<이미지 : Neutrogena>

 

세번째, 자사만의 3D프린팅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효능이 좋은 성분들을 고객에게 가장 효과가 좋은 마스크의 정확한 지점에 출력합니다.

<이미지 : Neutrogena>

 

"Neutrogena는 과학과 기술을 연계하여 최고의 스킨케어솔루션드을 공급하고 있다고 글로벌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라고 Dr. Michael Southall(Global R&D Lead at Johnson & Johnson Consumer Inc) 는 말하였고, Neutrogena MaskiD™ 은 디지털 이미징, 스킨 분석, 3D프린팅 등과 같은 최신기술을 사용하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의 새로운 모델로 한발 더 앞서가는 이정표를 찍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소개 동영상입니다.

 

 

참고) Neutrogena® Introduces Neutrogena MaskiD™, a Personalized 3D Printed Sheet Mask

 

 

 

러시아, 우주에서 살아있는 조직을 최초로 3D프린팅하다

러시아의 우주조종사 Oleg Kononenko는 국제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의 러시아 섹터에서 3D 바이오프린터를 사용하여 인간의 연골조직과 침식성의 갑상선 분비기관(rodent thyroid gland)을 성공적으로 출력하였습니다. 러시아에서 제작한 극미 중력(microgravity)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된 3D 바이오프린터, "Organut"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무중력상태에서 생물학적 소재를 출력할수 있게 디자인된 바이오프린터,   이미지: 3D Bioprinting Solutions>

 

지구에서 살아있는 조직을 바이오프린팅하면, 인공세포가 인간육체안에 있는 원래의 세포보다 평평하게 성장하는데, 극미중력상태에서는 원래모양에 좀 더 가까웠다고 합니다.

미국도 2019년도 상반기에 살아있는 조직을 우주에서 3D프린팅할 계획이 있었다고하는데, 러시아가 한발 앞섰네요^^

참고로, 이 소식은 2018년도 12월 중순경에 러시아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참고) First living tissue 3D printed in space aboard International Space Station

 

 

 

MIT의 3D모델 자동 역설계 연구

MIT 연구원들이 InverseCSG: Automatic Conversion Of 3D Models To CSG Trees 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요약을 하면, 완성되어 있는 3D모델을 역설계(reverse-engineering)방법으로 CSG(Constructive Solid Geometry, 구조적 입체 기하학) 형태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전산적으로 설명하면, Mesh 파일을 입력하면, 출력으로 그것의 CSG(Constructive Solid Geometry) 를 보여주는 겁니다.

 

< 왼쪽 그림의 빨간 네모 안의 모델을 해체해서 오른쪽 그림과 같이 보여줌. 이미지 : MIT >

3D프린터로 출력하기 위해 원래 디자인 데이터를 STL 포맷으로 변환을 합니다. STL파일 파일은 삼각형으로만 표현하는 데이터이므로 원형 데이터를 변형하기가 어렵습니다. 원본 데이터가 없다면 말이죠. 이런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 완전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만, STL파일 역설계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소개 동영상입니다.

 

 

참고) InverseCSG: Automatic Conversion Of 3D Models To CSG Trees

 

 

 

 

Prodways Group, 프랑스 보청기 업체 SURDIFUSE-L'EMBOUT FRANÇAIS 인수합병

<이미지 : SURDIFUSE-L'EMBOUT FRANÇAIS>

 

프랑스의 대표적인 산업용 3D프린터 제조업체인 Prodways Group이 1월 3일 프랑스 보청기 업체 SURDIFUSE-L'EMBOUT FRANÇAIS 를 100% 인수합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SURDIFUSE-L'EMBOUT FRANÇAIS 는 SURDIFUSE와 L'EMBOUT FRANÇAIS 이 두 회사가 2017년에 합병하여 만들어진 회사이며, 3D프린터로 50%정도의 제품을 생산하는 주요 보청기 제조업체입니다. Paris와 Lyon 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이 회사를 100% 인수하게 되었고, Prodways Group은 이분야에서 프랑스의 선두기업이 되고, EU내에서도 선두기업중에 하나가 되고 하는 목표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인수로 2019년도 매출이 3백만 유로이상 증가하고, 그룹 전체의 수입에 긍정적인 공헌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Prodways Group은 2017년 10월에 보청기 회사인 Interson-Protac 사를 인수하였는데, 1년만에 비슷한 회사를 또다시 인수하게 되었네요. Prodways사가 메디컬 분야쪽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참고) PRODWAYS GROUP STRENGTHENS ITS MEDICAL ACTIVITIES WITH THE ACQUISITION OF SURDIFUSE-L'EMBOUT FRANÇAIS

 

 

 

 

전기를 만드는 3D프린터로 출력한 벽돌

벽돌은 집을 지을때 사용되죠. 별 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King's College London 이 리딩을 하는 국제적인 과학자 팀이 벽돌면의 온도차를 이용하여 전기를 만드는 열전지(thermogalvanic) 벽돌을 만들었습니다.

햇빛을 받는 벽돌면과 받지못한 면이나 벽돌내부의 온도차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두 면에 있는 전극에 온도차가 있는 동안, 전기화학 작용이 발생하고 전기를 만들어지는 원리입니다.

 

소모되는 것도 없고, 과부하가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온도차이가 있는 동안에는 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벽돌 안쪽에 젤같은 물을 사용하고, Schwarz D minimy 표면 구조에 기반하여 3D프린트된 내부구조를 추가하면,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벽돌보다 더 강한 벽돌이 된다고 합니다.

 

King's 대학의 Dr. Legith Aldous는 "이러한 벽돌들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소재로 하여 3D프린팅하여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야외 대피소같은 건물들을 쉽고 빠르게 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주변보다 따뜻하거나 시원하게 만들고, 전기를 생산하여 조명기구나 핸드폰 밧데리 충전을 하기에는 충분할 것입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참고) Building a sustainable future, one brick at a time

 

힘차게 새해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3D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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