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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F, 중국 3D프린터 회사 PrismLab에 직접 투자
2018-11-11 12:38:36

BASF Venture Capital GmbH가 2018. 11. 06에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두고있는 3D프린팅 제조사인 PrismLab에 투자했습니다. Prismlab은 SLA방식의 3D프린터를 제조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와 정밀도를 낮은 출력단가를 구현할 수 있는 출력프로세스를 개발했고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BASF는 이들의 제품개발과 글로벌 마켓으로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Markus Solibiera씨 연설, 자료:BASF>

 

BASF Venture Capital의 Managing Director인, Markus Solibiera씨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건은 우리회사가 중국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첫번째 사례입니다. Prismlab의 선도적인 기술은 의료 보조기와 해부학 모델 같이 크고 안정적인 컴포넌트를 최초로 3D프린팅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투자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3D 프린팅 분야에서 제품을 확대하려는 BASF의 전략과 일맥상통합니다."

 

< BASF와 Prismlab의 투자 행사 사진, 자료:BASF>

 

Prismlab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Hou Feng씨는 아래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은 세계를 변화시키기 전에 계속 진화해야 합니다. Prismlab은 전문화된 맞춤화(specialized customization)를 통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변화를 주도하고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BASF의 투자는 이러한 우리의 목표를 성취하는데 핵심요소인, 레이저에 집중하고 있는 우리의 R&D 역량을 지속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Prismlab은 SLA기반의 "Pixel Resolution Enhanced Technology"라는 3D프린팅 프로세스를 개발해서 특허를 받았습니다. 출력속도를 느리게 하지 않고 출력 해상도를 늘릴 수 있습니다. 레진에 있는 각 픽셀들을 여러 개의 조그만 섹터로 나누어서, 각 픽셀에 다른 방식들보다 상당히 많은 에너지를 투입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LCD 광원을 이용하여 비용도 절감됩니다. 이러한 장점은 신발과 가구 산업쪽에 기회가 열렸습니다. 보조기, 해부학 모델, 교육용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을 겁니다.

< Prismlab 제품들, 자료: Prismlab>

 

 

2017년 9월에 BASF는 BASF 3D Printing Solutions GmbH라는 자회사를 만들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3D프린팅 업계에 맞게, 빠른 결정을 할 수 있고, Agile Startup 처럼 운영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었죠. 또한, 이 회사의 목표는 "소재(materials), 시스템 솔루션(System Solutions), 컴퍼넌트(Components) 그리고 서비스(Services)를 3D프린팅 산업에 제공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BASF는 HP의 open platform에 참여하고, EOS, Essentium, Ricoh 등과 업무 협업을 하고 있고,  Innofil3D 같은 소재 제조업체도 3곳을 합병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Materialise에 $25M을 투자하기로 발표를 했고, 이번에는 중국 3D프린터 제조사인 Prismlab에 투자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BASF 3D Printing Solutions가 보여준 행보는 이들의 목표에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BASF의 Business and Market Development Greater China 부문의  Senior Vice President 인 Zheng Daqing 박사는,  이번 투자로 BASF가 중국에서 혁신 역량을 확장해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준것이라고 말하며, 중국내에서의 입지도 다지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BASF의 다음 행보가 기대가 되네요.

 

참고 : BASF invests in Chinese 3D printing specialist Prismlab

http://www.3dguru.co.kr/bbs/newsroom/10273

http://www.3dguru.co.kr/bbs/newsroom/10694

 

이상입니다. -3D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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