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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와 떠나는 테마여행 43탄]로댕의 조각상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의 영혼"
2017-03-03 11:42:14

"생각하는 사람"의 동상으로 유명한 로댕의 조각상중 일부입니다.

    로댕 박물관 웹사이트의 사진 참조

위 사진은 로댕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청동상인데, 왼쪽에 있는 사람을 3D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출력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3D프린터 : Zortrax M200 3D프린터
소재 : PC-ABS
소재 색깔 : Ivory
소재 사용량 : 16m (46g) 
레이어두께 : 0.14mm 
출력시간 : 5h 38m 
출력물 크기 : 70 * 48 * 130 mm 
출력물 부피 : 71cm³
출력물 상태 : 서포트 제거하고, 후가공은 안함.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입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 동상의 모습은 고개를 거의 어깨 각도와 비슷하게 꺽어서 과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 작품은 로댕의 역작인 "지옥의 문" 입니다.

 

 

위키백과의 사진 참조.

꼭대기에 보면 <세 그림자>가 서 있는데, 제가 출력한 동상이 왼쪽에 서 있네요.
<지옥의 문> 꼭대기 중앙에 서서 악령 <세 그림자>가 가리키는 곳은 지옥의 고통에 짓눌려 있는 인간들이고, <세 그림자>를 중심으로 로댕은 <신곡>에 나오는 개별적인 인물과 장면을 풍부히 살려<지옥의 문>을 3차원적 공간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지옥의 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벌거벗은 채 오른손을 턱에 괴고 벼랑 끝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는 남자의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은 로댕에게 명성을 안겨주었죠.

<지옥의 문>은 로댕 미술관의 대표작이자 로댕의 필생의 걸작입니다.
로댕은 30여 년 동안 작업을 했지만 끝내 미완성으로 남겼죠다. 

로댕은 1880년 프랑스 정부의 요청으로 오르세 미술관에 세워질 장식 박물관을 장식하는 일을 위촉 받았고, 단테를 좋아했던 로댕은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장식 박물관 입구를 지옥의 문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당시 단테의 <신곡>은 파리 미술계에서 즐겨 찾던 소재였고,
단테의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으로 되어 있는데 로댕은 인간의 고통을 다룬 지옥을 작품의 소재로 선택했습니다. 

<지옥의 문>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하네요.
죽어서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았는지에 심판을 받게 되지요.
결국, 우리가 지금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가는지가 중요하겠죠.


Sciencetimes의 글을 참조하였습니다.

http://www.sciencetimes.co.kr/?news=%EB%A1%9C%EB%8C%95-%ED%95%84%EC%83%9D%EC%9D%98-%EA%B1%B8%EC%9E%91-039%EC%A7%80%EC%98%A5%EC%9D%98-%EB%AC%B8039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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