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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시스템즈 코리아, 정원웅 대표이사 선임
2021-10-11 23:54:12

<3D시스템즈코리아의 정원웅 대표이사> 


세계 최초 3D프린터개발 회사이자 글로벌 3D프린터 업체인 3D시스템즈(3D Systems)는 정원웅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을 3D시스템즈코리아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정원웅 신임 대표이사는 2012년 3D시스템즈에 인수합병된 (주)아이너스기술 출신이며, 3D 시스템즈로 인수합병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신임 대표이사는 전략적인 사고 방식과 기업가 정신으로 효율적인 내부 조직 관리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채널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3D 시스템즈의 다양한 3D 프린팅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시장에 침투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원웅 대표이사는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산업이 위축되어 있지만, 3D 시스템즈가 글로벌하게 축적해 온 세계 최고의 적층 제조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정착시킴으로써, 산업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DGURU Opinion>

작년 5월 3D시스템즈의 새로운 대표인 Jeffrey A. Graves 박사가 취임한 이후, 20%감원을 하고 3D시스템즈의 사업전략은 핵심 분야를 헬스케어와 산업용 솔루션으로 정하고, 나머지 비핵심분야 사업들은 계속 매각을 해왔으며, 3D프린팅 서비스사업까지 매각을 했죠. 얼마전에 의료 시뮬레이션 사업 Simbionix 매각하면서 어느정도 일단락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너무많은 인수합병을 해왔던 3D시스템즈는 이렇게 비핵심분야의 사업을 정리하며, 재무적으로 안정화되었고, 핵심적인 역량을 키우기위해서 관련회사들을 합병하기도 하였습니다.

 

3D Systems가 그동안 자회사 매각만 해온것은 아닙니다. 2021년 초 3D Systems는 바이오프린팅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각각 Allevi 및 Additive Works를 인수하여 바이오프린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초기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적층 제조 기술에 대한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록 힐과 콜로라도 주 리틀턴에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생산 규모의 적층 제조 솔루션을 위한 모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재료 개발을 포함하여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제품 혁신을 확장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David Leigh 박사를 적층 제조의 새로운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영입함으로써 기술 리더십 팀을 확장했습니다.

 

최근 이러한 3D시스템즈의 변화와 더불어 3D시스템즈코리아의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선임된 정원웅 대표이사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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