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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소재 조심해서 사용하세요 (해외 사고 사례)
2019-09-06 06:42:16

SLA, DLP, LCD 방식의 3D프린터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재가 액체 상태의 광중합 레진(Photopolymer resin)입니다.

저가의 DLP, LCD 방식의 3D프린터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레진 소재들이 점점 더 많이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레진 소재를 이용한 출력물 샘플, 본 기사의 내용과 상관없음>

 

 

치과에서 이빨치료에 사용하는 레진처럼 신체 적합한 것도 있지만, 3D프린터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레진 소재들은 대체로 독성이 강하고, 위험한 화학물질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레진 3D프린터 사용자들이 레진소재를 다룰때 제대로 된 보호장비(장갑, 보안경등)도 착용하지 않고, 또한 위험성에 대해서 별다른 인식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발생한 레진 사고 사례를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레진 3D프린터의 트레이에 남아있는 레진을 제거하고 프린터를 옮겨야 했는데, 레진이 남아있는 상태로 프린터를 옮기다가 레진이 팔과 다리에 튀었다고 합니다. 옮기던 사람은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프린터를 닦았고, 15분 쯤후에 다 청소를 했다고 합니다.

 

"늦은 저녁시간, 프린터를 옮기다가 레진이 팔다리에 묻은지 24시간정도 후 쯤에 뭔가 타는듯하고, 피부에 물집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때, 물집들이 엄청 커졌어요. 그래서 우리는 응급실로 갔습니다. 응급실에서는 가까운 화상센터로 안내를 했고, 가는데 2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미 죽은 피부는 절제를 해야 했습니다. 절제를 한 부위는 제 몸의 10% 가 넘었어요. 고통때문에 마취상태로 수술이 진행됐습니다." 라고 사고를 당한 사람은 말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사고자의 무릎 부위입니다. 전체 사진을 보면 무릎위쪽 다리부위에 커다란 물집들이 많은데 보기에 징그럽습니다. 그래서 전체 사진에서 조금만 짤라서 보여드립니다. 커다란 물집 잡힌게 보이실 겁니다.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전체 사진은 이 글 하단의 참조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보셨듯이 아무런 보호장비도 없이 레진을 다루는 것은 위험합니다.

장갑, 보안경 등을 포함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레진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레진 소재는 안전 문서(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가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레진의 물성 정보, 피부에 묻었을 때 조치 방법 등등에 대한 정보가 있으니, 이러한 안정 정보들을 미리 숙지하고 레진을 사용하면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참고) Reddit

 

이상입니다. -3D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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