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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출력한 개인맞춤형 스시(Sushi), 드셔보시겠어요?
2019-04-02 06:10:30

일본의 Open Meals는 "Sushi Singularity"라는 상호의 레스토랑을 2020년에 오픈하려고 합니다.

<이미지 : open-meals>

 

 

이들은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서 얻은 생물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식으로 완벽하게 영양가 있는 스시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건강 체크 키트(Health Test Kit), 이미지 : open-meals>

 

이 식당은 손님이 Sushi Singularity 에 예약을 할 때, 손님에게 건강 체크 키트(Health Test Kit)가 보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키트는 타액, 소변 또는 대변을 포함 할 수있는 생물학적 샘플을 수집할 것입니다. 이렇게 수집한 생물학적 자료를 기반으로, 특정 고객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초밥을 3D프린터로 출력하고, 로봇팔도 이용할 것입니다.

 


 

3D프린터로 제작하는 것이니 만큼, 다양한 디자인의 스시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동영상을 보시면 재밌습니다.

 

이 회사는 기술적인 혁신에 대해서 3가지를 얘기합니다.

첫번째로 말하는 것은 FFM, Food Fabrication Machine 입니다.

다양한 목적의 FDM방식의 3D프린터들, SLS 3D프린터, 로봇팔, 6축 CNC 장비, 음식재료 카트리지, 영양소 실리더 등 여러 첨단 기술로 이루어진 "미래의 주방"이라 불리는 커다란 장비입니다. 

<FFM, 이미지 : open-meals>

 

두번째로, FOS, Food Operation System

세계 최초의 디지털로 음식을 디자인하는 Operation System 이라고 합니다. 재밌네요^^ 음식디자인 데이터는 .cude 포맷으로 저장한다고 하네요.

여기에는 SFNS (Social "Food" Network Service) 라는 것도 있는데, 사회 음식 네트워크 서비스라고나 할까요?

전세계 사람들과 음식을 공유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음식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서, 3D프린터로 출력한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 open-meals>

 

마지막으로, HID, Health Identification

DNA, 소변, 내장 검사 등을 통해서, 사람들은 각각 자신만의 건강 ID(Health IDs)를 가진다는 겁니다. 이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음식 등을 알 수 있겠죠.

 

 

여러분의 다양한 생체정보(소변, 대변 등)를 이 식당에 제공하고,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로 가득찬 예쁜 스시를 드시겠습니까?

내년에 개장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참고) OPEN-MEALS,  designboom

 

이상입니다. -3D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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