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소식

[인터몰드 코리아 2017 전시회][5편]Materialise 워크샾
2017-03-24 23:59:14

Materialise사는 3D프린터 제조업체가 아니라서,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3D프린터 관련 소프트웨어, 관련 서비스 및 산업용 3D프린터 출력 서비스로 이 분야에서는 유명한 회사입니다. 1990년에 창립해서, 지금까지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이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는 Magics와 같은 소프트웨어로 많이 알려져 있죠.

이번 인터몰드 코리아 2017 전시회에서 워크샾 세션을 개최해서 참여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D프린팅으로 단순출력이 아니라, 제조 공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아래는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간략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이디어에서 3D프린터로 제품을 출력하기까지의 과정이죠.

  

Materialise 사의 사업 영역입니다. Software, Manufacturing, Medical 이렇게 3가지로요.

 


하루에 3D프린터로 생산하는 파트가 2,000개 이상이네요.
1년 365일동안 쉬지않고 생산한다면, 730,000개 가 되네요. 주말엔 쉬겠죠^^

 

시제품 생산에서 최종 제품 생산의 변화 추이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3D프린터로 최종 생산 제품 및 부품을 생산하는게 늘어난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예전에 보여드렸었는데, molding (주조) 방식과 적층 생산방식의 비교표입니다.
생산 수량과 생산 비용의 관계를 나타낸 것입니다.

 

출력물의 크기에 관한 건데요. 크기가 작을 수록 3D프린팅에 유리합니다.

 

사례들입니다.

 


 


 


 


 

Materialise에서는 고객의 요청이 있으면, 다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고객의 요청이 3D프린팅에 적합한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적합도를 판단할때 사용하는 고려사항이 아래 5가지라고 합니다.
3D프린팅에 적합하면, 작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3D프린팅으로 출력하는게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예들들면, 아래 4번째의 Series Size 라는 건 3D프린터로 출력할 제품 수량인데요. 몇 십만개를 출력한다면 3D프린터로 생산하는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죠. 기존 제조 방식이 더 적합할 겁니다.

산업용 3D프린터로 제품, 파트를 제조해 주는 서비스를 해주는 회사가 있다면,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5가지 고려사항으로 적합도를 아래와 같이 몇 %가 적합한지를 결정하는 겁니다.

 

AM(Additive Manufacturing)은 3D프린팅과 같은 용어로 보셔도 됩니다. 산업계에서는 AM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아래 내용중에, "Melted volume 이지 복잡성이 아님." 이 말은, 3D프린팅으로 생산할때 파트나 제품의 복잡성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절삭가공 형태라면, 복잡할 수록 가공이 어렵지만, 3D프린팅에서는 큰 문제가 안된다는 겁니다. 기술의 종류에 따라, 고려해야 할 부분이 다른 것입니다.

 

3D프린팅으로 제조시의 프로세스입니다.

 

기존 전통적인 제조 방식으로 생산시의 예입니다.

 

3D프린팅 방식(AM)으로 디자인하는 예입니다.

 

위의 3D프린팅으로 디자인에 대한 Suction Gripper에 대한 사례입니다.

 


 

3D프린팅으로 제품을 만들때는 기존 제조 방식과는 다른 관점에서 제품 디자인을 해야 합니다.


위의 3D프린팅으로 디자인에 대한 Pressue Valve에 대한 사례입니다.

 

위의 3D프린팅으로 디자인에 대한 경기용 자동차 부품에 대한 사례입니다.

 

 

3D프린팅으로 제조과정인데요, 각 단계별로 도전 과제가 있고, 전통 제조방식처럼 단계마다 관리 및 제어 방안이 필요합니다.

 

3D프린팅으로 출력물을 출력할 때,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하였네요.

 


 

3D프린팅으로 제조를 할 때 거치게 되는 단계별로, 관리해야 할 포인트들과 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관리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마지막 장표로 결론을 내려주셨네요^^

다음으로는 Materialise의 Magics 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것인데요.
국내 제조회사들이 3D프린터를 사용하면서, 출력시의 애로사항을 Magics를 통해서 해결한 사례들입니다.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다른 회사들도 겪을 수 있는 문제이기도해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아래의 "마술처럼 해결" 이라는 말은 고객이 표현한 거라고 합니다.^^

 


 


 


 


 


 


 


 


 


 


 


 


 


 


 


 


 


 


 


 

<3DGURU's Comments>
3D프린팅 기술(적층 제조 방식)을 사용하여 최종 제품(final products)를 생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요즘에 각광을 받고 있고, GE가 Arcam, Concep Laser 를 인수한 금속 3D프린터분야에서는 시제품 레벨이 아닌, 최종 제품을 금속용 3D프린터로 생산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Polymer 소재를 사용하는 3D프린터에서는 아직 금속 소재를 사용하는 3D프린터처럼 이런 소식이 별로 없네요.
아직은, 3D프린팅의 단점중의 하나인, 대량생산이 안되고, 소재의 제한성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Materialise는 26년간 산업용 3D프린터로 제품을 제조한 경력이 있어서인지, 많은 생산 노하우가 있고, 관련하여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3D프린팅이 전통제조방식처럼 제조업체에서 사용을 하려면, 관리프로그램들 역시 갖추어야 합니다.
일반 제조업체들은 SAP, 더존 같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프로그램,  생산관리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여 관리를 하고, 프로그램들간에 연동을 통해서 필요한 데이터(고객, 벤더, 원자재, 재고, 품질,불량, 원가 등)를 주고 받습니다. 
3D프린터로 생산을 한다면, 이에 걸맞는 수준의 프로그램들이 필요할겁니다.
Materialise는 자사 3D프린팅 공장에서 생산을 하면서 이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는지,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Materialise라는 회사에서 개최한 세미나이므로, 회사 홍보 및 제품에 대한 얘기들이 있고,
또한, 사례들도 3D프린팅에 유리한 분야와 성공적인 사례가 있을 수 밖에 없음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산업 분야별로, 소재, 생산량, 정밀도, 제품의 특성에 따라서, 그 외의 여러가지 고려사항에 따라서 3D프린팅의 적용은 유불리가 존재합니다.
단 하나 변하지 않는 선택 기준은 "경제성" 일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