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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와 떠나는 테마여행 48탄]승리의 여신 니케
2017-04-12 12:49:22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 동상입니다.

 

 

 

3D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3D프린터 출력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3D프린터 : Zortrax M200 3D프린터
소재 : Z-ULTRAT
소재 색깔 : Ivory
소재 사용량 : 29m (69g) 
출력물크기 : 95 x 106 x 146 mm 
출력물 부피 : 101cm³
레이어두께 : 0.14mm 
출력시간 : 14h 23m 
출력물 상태 : 서포트만 제거하고, 후가공은 안함. 

출력직후에 서포트를 제거하기 전 모습입니다. 

서포트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조명으로 효과를 주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잘 안됐네요.


 

Pastel Blue 색상으로도 출력을 해서 같이 놓아봤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그리스어: Νίκη της Σαμοθράκης)는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조각상 가운데 하나로, 기원전 220년에서 19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승리를 관장하는 여신인 니케를 묘사한 대리석상으로, 길이는 328cm이며, 머리와 양팔이 잘려진 채로 남아있습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는 기원전 190년 로도스 섬의 주민들이 에게 해에서 일어난 해전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사모트라키 섬에 세운 조각상으로 추정됩니다. 이 조각상은 1863년 프랑스의 영사 겸 고고학자인 샤를 샴푸아소가 발견했으며, 1884년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로고가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건 유명한 얘기죠.
1971년 오리건주립대학교 육상코치 빌 보어먼과 회계학을 전공하던 육상선수 필 나이트는 공동으로 나이키를 설립했고, 그들은 로고 디자인을 고심하던 끝에 같은 대학 그래픽디자인 전공 학생인 캐럴라인 데이비슨에게 맡겼습니다.
데이비슨은 나이키의 어원인 '승리의 여신'을 상징하는 'V'를 날렵한 외곽선으로 다듬고 그 위에 필기체로 쓴 'Nike'를 겹친 디자인을 완성했죠. 
부메랑같이 스피디한 형태 덕분에 '휙' 소리를 의미하는 스우시(swoosh)라는 별명을 얻은 로고는 미국 특허청에 등록됐다.


 


데이비슨이 나이키에 청구한 디자인료는 단돈 35달러였습니다
나이트 사장은 "맘에 꼭 들지는 않지만, 점점 좋아질 것 같다"며 청구된 금액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점차 나이키가 승승장구하여 세계 최고의 운동화 브랜드로 성장하니, 아무리 대학생 작품이지만 디자인료가 너무 낮았던 게 아니냐는 뒷이야기가 돌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데이비슨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디자인하려고 17.5시간 일했고, 시간당 요금이 2달러였으니 35달러가 적정했다는 것이다.

1983년 9월 나이트 회장은 고위 임원들과 함께 데이비슨을 오찬에 초대해서, 다이아몬드로 치장한 스우시 형태의 금반지와 나이키 주식 500주를 깜짝 선물로 데이비슨에게 줬습니다. 당시 주당 가치가 150달러였으니 총액이 7만5000달러에 달했습니다. 요즘 가치로 환산하면 64만달러(약 7억6000만원)라는 거액이었다고 합니다.

모델링 소스파일 : https://www.myminifactory.com/object/winged-victory-of-samothrace-2073

 

나이키 관련 참조 글 : [정경원의 디자인 노트] [98] 단돈 35달러 '나이키' 로고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19/2016021903599.html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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