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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에서 개발한 3D프린트한 터치 센서
2021-10-01 12:16:51

MIT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터치 센서를 3D프린팅하였는데, 흥미로운 점이 센싱 기능을 메타 재료에 통합을 했다는 점입니다. 

3D 프린팅과 메타 재료, 즉 플라스틱 및/또는 금속 합성물을 결합하면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특성을 보유하게 됩니다. 특정 기능에 대한 높은 특수성을 갖도록 지원하는 MIT의 한 연구팀은 MetaSense라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능에 내장된 전극을 사용하는 장치의 생산을 위해 특별히 3D프린팅기술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는 동영상을 보는게 이해가 잘 되죠^^ 

 

 

<전도성 셀과 비전도성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3D 프린트한 센서입니다. 이미지 : MIT>

 

<3DGURU Opinion>

동영상의 소재를 보면, 연성이 있는 일반적인 TPU 소재와 전기가 통하는 구리와 같은 소재를 혼합(메타소재)하였습니다. 메타소재의 전도성 부분과 비전도성 부분을 활용하여 조이스틱 등으로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센싱기능을 보유한 메타 소재를 활용하면 별도의 센싱장치없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면, 이 소재로 책상 의자를 만들었다면, 사람이 이 의장에 앉으면 자동으로 책상등과 컴퓨터가 켜지는 것이죠. 

 

몇 년전에 3D프린팅을 활용한 소프트 로봇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 로봇을 메타 소재로 만든다면 더욱 스마트한 로봇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겁니다. 거기다 요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머신러닝을 통해서 유입되는 센싱 정보와 피드백 정보들을 학습하면, 예측하여 더 나은 행동 패턴이나 가이드를 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상용화 되면, 여러 산업 분야와 국방산업에서도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 MIT 관련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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