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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3D프린팅 2016 참관기 5 - KEYNOTE 3 : 21세기 3D프린팅 산업분석 그리고 미래예측 (Terry Wohlers)
2016-06-29 18:06:01

이번 발표는 그 유명한 Wohlers Asscociates,Inc.의 회장인 Terry Wohlers 씨의 발표입니다. 

Terry씨는 우리나라 정부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유럽에서도 3D프린터에 대한 통계자료를 얘기할때 항상 인용되는 Wohlers Report (https://wohlersassociates.com/2016report.htm를 매년 발간하는 회사의 회장이시죠.

  

간단하게 약력을 보시면,

테리 홀러스는 29년 전 설립된 독립 컨설팅 회사인 Wohlers Associates, Inc.의 설립자, 수석 컨설턴트이자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Wohlers Associates는 지난 30년 간 투자 커뮤니티 내 150개 이상의 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 24개국 240개 이상의 기관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는 약 400여 권의 책, 기사, 학술 논문을 집필 했으며, 5개 대륙에서 약 125회 이상의 기조연설을 했다. 또한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집회에서 2번이나 특별 연사로 초청받아 강연하기도 했다. 그는 NPR, CBS Radio News, Bloomberg TV, CNBC, MSNBC, Fox Business, Australia’s Sky News, 중국 CCTV 등 수많은 TV, 라디오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그가 집필한 Wohlers Report는 지난 20년 간 3D프린팅 및 적층 제조 분야 세계 최고의 산업 전문 보고서로 평가 받고 있다.  <http://inside3dprinting.co.kr/ 에서 발췌함.>

 

발표하시는 모습입니다.

우측 사진이 제가 찍은 건데, 잘 안나왔네요^^; 

Terry씨가 자료 보안상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셔서,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고, 핸드폰을 내려놨습니다. -_-;



 

아래의 발표자료는 Terry씨가 발표한 프린젠테이션 자료이며,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공식적으로 배포된 자료임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몰래 사진찍은 자료가 아닙니다.^^;


 

우리가 얘기하는 3D Printing ,AM(Addictive Manufacturing), RP(Rapid Prototyping) 이 3가지 용어는 같은 의미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3D프린터 라는 말은 최근에 나온 용어입니다만, 예전에는 AM, RP 라는 용어로 불렸고, 업계분들은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아래 장표의 AM 이라는 용어를 3D프린팅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AM산업 관련 Startups 들은 계속 생겨나고, 새로운 제품들(New Products)은 만들어지고, 2015년 성장률은 25.9%, 투자는 늘고.....하지만, AM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Terry씨가 질문하더군요. 전세계에 3D프린터를 만드는 회사가 몇군데나 되겠냐구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100개?, 1000개?, 2000개?, 아무도 모른다.

네..Terry씨의 답은 "아무도 모른다" 였습니다.

중국에만 1000여개가 있다는 얘기가 있지만, 확인된 얘기인지는 알수없구요.

단, 이들 회사의 90%는 망한다는 겁니다. (제 말이 아니고, Terry씨의 말씀입니다)

 

아래 표는 5,000불(5백 80만원 정도) 이하의 3D프린터 판매대수입니다.

2014년 대비 2015년에 무려 69.7% 의 성장을 했습니다. 평균 가격(ASP)이 1,055불(1백 23만원 정도)이네요

엄청나지 않습니까? 요즘같은 불경기에 70% 가까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분야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데, 왜 우리 주변에는 3D프린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기도 힘든걸까요?

여기에 대한 답은, 제가 Terry씨의 발표가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에 Terry에게 드렸는데, Terry씨 답변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질문한 것과 Terry 씨의 답변은 이 글 아랫부분에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아래 표는 5,000불(5백 80만원 정도) 이상의 산업용 3D 프린터 판매대수입니다.

평균가격(ASP)이 97,370불(1억1천 4백만원 정도) 입니다. 역시, 산업용 장비는 비싸요~~~

얼마전 HP에서 출시한 3D프린터도 5억원 정도 한다고 들은 것 같네요^^; 

2015년도 판매금액이 1.52B 달러(15억 2천만 달러, 1조7,814억원) 이네요.


 

아래 장표를 보여주면서, Terry씨가 질문하더군요.

이 회사들중에 아는 회사 있는 있는 분은 손을 들어 주세요?

대부분의 분들이 손을 들지 못했습니다....대부분 생소한 회사들이거든요.

Terry씨가 2015년 10월에 어느 전시회에 가서 참가한 회사 명단을 봤더니, 대부분 모르는 회사들이었다는 겁니다.

이 분은 이걸로 먹고사는 분인데....말입니다.

그 만큼 3D프린팅 관련 새로운 startup 회사들이 전세계적으로 많이 생겨나고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저도 이름만 들어본 있는 회사가 2~3개정도 밖에 안되는것 같네요....


 

HP가 얼마전에 런칭한 3D프린터입니다. 이 프린터의 뛰어난 성능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고...

제 기억에 이러한 프린터를 구매하려면, 기업이 제품 선정시에 비용이 중요하다는 얘기와, 

이 프린터의 손익분기점(Break Even Point)은 55,000 unit을 제작했을때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정확하지 않으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혹시 정확히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금속용 3D프린터(Metal AM) 현황입니다.

2015년에 808대가 판매되었네요. 얼마 안된다고 생각하실 수 도 있겠지만, 판매되는 성장세를 보시면 엄청납니다.

금속용 3D프린터는 여러 3D프린터분야에서도 가장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또한, 발전 가능성도 큰 분야입니다.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사용분야도 늘어나고 있구요.

 

참고로, EOS 부사장이 발표한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면, 좀더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KEYNOTE 2에서 발표한 EOS의 부사장인 Nikolai Zaepernick 씨의 말씀으로는 

EOS 사가 예전에는 10년동안 1000대를 팔았답니다. 최근 5년동안 500대를 팔았고,그리고, 올해 목표가 500대이상을 판매하는 거라고 합니다..

예전에 10년동안 판매한 댓수의 절반을 올 한해에 팔려고 한다는 것이니, 판매량이 급증한다는 거죠. 

금속용 3D프린터는 가격이 엄청나게 고가일 뿐아니라, 재료로 쓰이는 금속분말가루도 엄청 고가입니다.

(참고로, EOS 는 독일회사로, 세계최고의 금속용 3D프린터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지금까지 금속용 3D프린터를 가장 많이 판매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Airbus사가 금속용 3D프린터로 제작한 비행기 엔진을 납품 받았다는 겁니다. 

Airbus사의 자회사인 AEROTEC 이라는 회사는 2018년 12월 까지 매달 30톤의 금속 재료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 철근이 아니라, 금속용 3D프린터의 원료를 매달 30톤이나 한 회사에서 사용한다는 것은 엄청난 양이라고 합니다.

 

자동차쪽에서는 양산에는 별로 안쓰이고, 여러 부품을 통합하는 용도로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금속용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생산한 안경, 신발, 보청기, 인공고관절, 인공관절 등의 생산 수량을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FDA에서 3D프린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가이드 라인(draft버전)을 발표했다는 말씀도 해주시구요.


몇가지 얘기를 해주셨는데 기억에 남는건, 쉽지 않기때문에 거기에 기회가 있을 수 도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인데, Terry씨가 얘기를 하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


3D프린팅 관련된 일들(jobs)에 대해서 용어를 하나씩 띄우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디자인 작업이 쉽지 않다...그래서 기회일 수 있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금속용 3D프린터가 특히 후처리(post-processing) 작업이 많다는 말씀도 해주시구요.


아래 장표는 주요한 기술 발전사인데요, 3D프린팅이 아래에 위치할 수 있을 지는 40~50년 후에나 알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하시네요.

과연 아래위치에 3D프린팅이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한 얘기를 요약해 주시네요.


여기에 있는 발표 자료 이외에도 꽤 많은 자료가 있었습니다만, Terry씨가 오픈한 자료가 여기까지인것 같습니다.

발표자료중에 Terry씨의 손녀 사진도 있었습니다^^ 귀여운 애기더군요.

 

발표가 끝나고, Q&A 시간을 가졌는데, 제가 질문을 하나 했습니다.

3Dguru : 제가 읽은 글중에 어느 컬럼니스트는 Desktop 3D프린터의 시장은 이제 끝났다. 그 이유로, 3DSystems사는 Desktop 3D프린터 분야를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했고, MakerBot은 제품 생산을 더이상 미국에서 하지 않고, 중국에서 한다고 발표를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Terry씨의 자료에는 Desktop 3D프린터 판매가 2014년 대비 2015년에 69.7%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Terry씨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Terry Wohlers :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의 말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잘 모르고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비자(Consumer)용 desktop 3D프린터 시장이 침체된 것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교육용이나 기업용 desktop 3D프린터 시장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제가 이 글 서두에 했던 질문 기억나세요?

왜 내 주변에는 3D프린터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아직은 소비자(consumer)용 시장은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Terry씨 정도의 insight를 가지고 계신분을 만나기가 참 어렵기때문에...용기를 내서 질문을 해봤습니다.

보너스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Terry씨의 KEYNOTE는 전시회 둘째날이었습니다.

첫째날 전시회를 둘러보다가, digital hands 전시관에서 Terry씨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사진으로만 봤지만, 직접 옆에서 보니까 Terry씨라는 걸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다가가서 인사도 드리고, 질문도 하나 하고, 사진도 한장 같이 찍었습니다.^^ 흐흐...득템했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질문을 드리는데, Terry씨가 명함을 주시던군요....Terry씨의 명함을 받으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3Dguru : 3D프린터가 일반 가정에서 TV나 냉장고처럼 쓰일까요?

Terry Wohlers : 한마디로 답한다면, 어려울 것이다. 길게 보면, 여러 어플리케이션들이 개발될거고, 예를들면 Mattel(장난감회사)같이 어린이들을 위한 거도 쓰일거고, 음식 3D프린터도 쓰일 수 있지만, TV나 냉장고처럼 쓰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3Dguru :  21세기내에 가정에서 그렇게 쓰일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Terry Wohlers : 가능할 수 있죠.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밀링 머신에 대한 예도 들어주시고,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들은 작은 3D프린터로 핸드폰 케이스 등 다양한걸 출력할 수 있지만, 디자인을 한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미래에는 가능할 수 있지만,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 이런일 이 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참고로, Terry씨는 손녀가 있는 할아버지입니다.^^)

 

Terry Wohlers씨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찍을때 웃는다고 생각했는데, 제 표정은 이 모양이네요 -_-;

 

 

<3DGURU's Opinion>

Terry씨와 얘기 해보고, 발표하시는 내용을 들어보니, 신중한 분 같습니다. 

Wohlers report를 만드는 분이시니까 3D프린터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실거라고 짐작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건 맞더군요. 하지만, 신문 방송같은 매스미디어에서 허황된 장밋빛 미래를 말씀하시지는 않았습니다. 냉철한 분석으로 정확하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제가 인터뷰를 하면서 느꼈던건, 저보다 더 냉정하게 3D프린팅 시장을 보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통계자료를 만드시는 분이시니, 그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발표 중에 3D프린터로 집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Terry씨는 3D프린터로 집을 짓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중국에서 집을 짓고, 관련 회사도 생기고, 얼마전에 두바이에서는 오피스 건물도 3D프린터로 지었는데도 부정적인 견해를 말씀하셔서 저는 2번 놀랐습니다. 

 

첫째는, 실제로 이런일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부정적인 견해를 말씀하시는데 놀랐구요. 

두번째는, 조금 더 생각을 해보니, 냉철한 분석과 비판을 견지하는 자세에 놀랐습니다. Terry씨의 견해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이런 일들이 생기는데도, 현상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냉정하게 평가를 한다는 점입니다. 

(주변에 3D프린팅의 장미빛 미래에 대한 얘기들만 넘처나서 제가 놀란 것 같기도 합니다.)

 

Terry씨도 그런말을 하더군요...자신의 생각이 너무 고지식하게 들릴수도 있다....좀 더 유연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는 겁니다. (이때, 아직 돌도 안된 귀여운 손녀 사진을 보여주시더군요.^^) 아이들의 유연한 사고 얘기도 하신 것 같구요.

지금 3D프린터로 집을 짓고 있는 방식이 다른곳에서 프린트해서 옮겨오는 것, 벽만 프린트 하고, 집에 필요한 나머지 것들(배관, 전기, 수도, 가구 등등등)은 3D프린터로 만들기 어려운 상황 등을 감안해서 집을 3D프린터로 만드는것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집이나 건물이 콘크리트만으로 지어지는게 아니니까 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3D프린터 관련하여 매스미디어의 과장된 홍보와 마치 기존 생산방식을 3D프린터가 모두 대체할거라는 근거없는 예측들을 쉽게 주변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3D프린터 교육만 받으면, 창업을 하고, 돈 벌 수 있다고 홍보하는 무책임한 교육프로그램들도 주변에 많습니다.

교육 좀 받고 사업해서 돈 벌 수 있는 분야는 3D프린터 분야 뿐만 아니라, 이세상 어디에도 그런 건 없습니다.

3D프린터가 생소한 분야이고, 매스미디어에서 과장된 기사들이 나가면서, 사람들에게 잘못된 환상을 심어준 것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자극적이고, 흥미위주의 기사를 만들려는 매스미디어들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3D프린터로 사업이나 뭔가를 해보시려는 분들은, 

이런 과장된 기사와 있지도 않은 장밋빛 미래를 보지 마시고, 

생각하시는 아이템에 대한 시장조사, 고객분석, 매출 예측 등 사업의 기본기를 꼼꼼히 챙기면서, 

냉정하게 3D프린터(적층제조기술)의 기술적인 한계성과 현재의 시장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시고, 

하시려는 아이템의 사업성을 점검해 나가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3D프린팅은 해외 사례들을 국내에 그대로 적용해서 실패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생각하시는 해외 사례가 있으시다면, 그 아이템이 우리나라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한국인의 특성, 시장규모, 인구수, 해외보다 뒤쳐진 기술성 등등)이 필요하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세션을 제 느낌으로 간략하게 요약을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3D프린팅의 미래는 전반적으로 낙관적이다. 

낙관적이지만, 매스미디어가 홍보하는 "상상하는 모든 걸 만들 수 있다" 따위의 허황된 장밋빛 미래를 꿈꾸지 마라.

현재의 3D프린팅 기술의 한계와 상황, 그리고 시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바라봐야 한다.

여러 분야에서 도전과 기회가 생길 것이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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