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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sher, 레이어 없는 출력물을 위하여
2016-04-26 11:24:16

Kickstarter에서 어제 캠페인이 시작되고 단 24시간 만에 19만달러 넘게 모금에 성공하면서 벌써 펀딩 목표금액을 넘어버렸습니다.

폴리메이커는 FFF방식 3D프린터용 각종 필라멘트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회사인데, 필라멘트 제조를 넘어 많은 3D프린터 유저들의 니즈를 채워줄 새로운 장비와 전용 필라멘트를 킥스타터를 통해 내놓았습니다.

3D프린터는 한층 한층 레이어를 쌓아올리면서 적층하기 때문에 층간의 결이 표면에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포질을 한다거나, 한창 많이 사용했지만 위험할 수 밖에 없는 아세톤 훈증을 하는 등 기본적인 후가공 작업을 흔히들 하게 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도 아세톤 훈증기법을 변형한 뽀샤시라는 제품이 상품화되어 있습니다.
이런 후가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Polymaker는 Polysher라는 표면처리기와 PolySmooth라는 전용 필라멘트를 개발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먼저 소개 영상을 보겠습니다.

비교 사진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Polysher에서 후처리한 출력물은 매끄럽고 윤기가나는 표면을 갖게 되는데 이를 가능케 하는 핵심기술은 장비가 아니라 전용 필라멘트 PolySmooth에 있다고 합니다. 이 필라멘트는 이소프로필 알코올이나 에탄올 같은 흔한 알코올에 노출되었을 때 연마효과가 일어납니다.

폴리비닐부티랄(Polyvinyl butyral)을 주원료로 하는데 필라멘트 제조에서의 오랜 경험과 기술로 3D프린터에 적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조되었으며 PLA와 매우 비슷한 출력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FFF방식 3D프린터에서 익스트루더 변경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라멘트 비교


이 PolySmooth로 출력한 출력물을 Polysher안에 넣으면 마이크로 사이즈의 알코올 방울들이 분무되어 출력물의 표면에 골고루 흡수되어 표면처리를 해주게 됩니다.

업체 측에서는 Polysher는 전자부품부터 볼트까지 방법론적 접근으로 디자인을 했으며 모든 부품이 신중하게 디자인되고 선택되었다고 자랑합니다.
이용자들은 출력물을 Polysher안에 위치시키고 컨트롤노브를 돌려 시간을 설정해주기만 하면, 완료 후 자동으로 플랫폼이 올라와서 쉽게 출력물을 꺼낼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구동 영상을 보겠습니다.

Polysher Operational & Features Video
킥스타터 캠페인 리워드는 199달러 부터 시작했는데 현재는 199달러 100개, 229달러 500개가 모두 완료되고 249달러 부터 남아있네요...

3D프린팅 출력물의 후처리 영역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지 몰랐네요...

아래 사진들은 PolySmooth + Polysher 후처리 결과물의 이미지들입니다.



 

킥스타터 페이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polymaker/polysmooth-and-polysher-3d-prints-without-layers
폴리메이커 홈페이지: http://www.polyma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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