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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ise 설립자 Fried Vancraen 인터뷰
2017-04-25 23:30:57

2010년부터 Materialise는 3D프린팅 산업의 leader들과 함께 Materialise World Summit 이라는 행사를 열어왔고, 이 행사를 통해서 현재의 비즈니스 기회들과 3D프린팅 산업 전체를 어떻게 발전시켜나갈지에 대해 논의를 해왔습니다.

Materialise World Summit 행사가 지난주(4/20,21)에 열렸는데, Materialise 설립자인 Fried Vancraen 씨와의 인터뷰한 이 내용은 행사가 열리기전에 한 것입니다.


3D프린팅에서 가장 이슈(The Biggest issue in 3D printing)
Vancraen은 1990년에 Materialise를 창립했고, 현재 이 회사의 가치는 거의  5억 불에 달합니다.
그 당시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었지만, 그것을 해결할 솔루션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Materialise가 그 솔루션을 만들었습니다.

Vancraen이 3D Systems의 SLA 3D프린터를 1990년도에 250k 유로에 구입한 후 경험을 얘기했습니다. " 우리는 그 장비를 구입한 첫날부터 digital data를 가지지 못하는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그 시절에 가장 큰 이슈는 software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초기에 우리는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추려고 결심했어요, 기계를 개발하는 모든 사람들을 지원하고, 기계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을 지원하며, 그것이 우리에게 경쟁을 만들어낸다고 해도 말이죠. "

지금은 Materialise의 부사장인 Johan Pauwels씨는 그 당시 일을 배우는 학생으로 파일을 해독했고, Materialise는 3D프린팅의 잠재력을 열기위해 software를 개발했습니다.
Vancraen은 아주 초기부터 "3D프린팅은 단순히 환상적인 새로운 prototyping 기술이 아니라, 진정한 산업 혁명으로 인식했었다" 고 말했습니다.

 

<Fried Vancraen과 3D Systems의 SLA 3D프린터 (1990년) Photo ©Materialise>

 

협업 협력이 3D printing 산업의 열쇠
2010년부터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이 행사는 다른 행사들보다 성황이었고, 초기부터 3D프린팅 산업 리더들과 함께 주제별로 3D프린팅 업계의 큰 이슈들을 다루어왔습니다.
3D프린팅의 장점을 인식시키는데 홍보하고, 사례에 집중하고, 엔지니어링의 현시대를 넘어서는 곳으로 도달하기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예를 들면, Materialise는 2012년에 세계최초로 3D프린팅 패션쇼를 열었고, 2015년에는 3D프린팅의 의미있는 활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번 2017년의 슬로건은 "Think. Beyond. Together." 입니다.

Vancraen은 대규모 다국적 기업이라 할지라도 엔지니어링 그룹의 설계 및 설계 접근 방법을 다시 생각하게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바로 이것이 공동 창작(co-creation) 및 3D프린팅을 위한 디자인(DfAM)의 중요한 시점이 다가오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이번 Mateialise World Summit에서 언급 할 주제입니다.
우리는 3D프린팅이라는 놀라운 기술을 전세계에 가져오기는 너무 작은 조직입니다. 우리는 모든 관련자들과 함께 이 생태계의 한 부분입니다."
하나의 예로, Microsoft의 Builder3D은  Materialise의 manufacturing service의 통합입니다. Builder3D는 Windows 10 Creators 업데이트의 한 부분이고, 새로운 장비에 pre-install되어 있습니다.

 

<2015년 Materialise World Conference에서 강연하는 모습. Photo ©Wim-Gombeer.>

 

3D프린팅에서 가장 많이 저평가되는
Vancraen은 자주 언급되는 항공, 의료와 자동차 분야보다 더 큰 3D프린팅의 활용과 기회의 성장분야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비즈니스 장비(business machines)들은 실제로 가장 큰 영역입니다." 비즈니스 장비들은 산업용 기계, 조립 라인, 로봇 그리고 글로벌 제조 산업의 다른 자본 집약적인 기계 장비들입니다.
Vancraen은 "큰 차이점은 자동차는 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거의 전체가 prototyping" 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제조업체에서 사용되는 장비들은 "소비자용 전자제품 보다 작은 시리즈를 생산합니다", 이러한 산업용 툴의 사용을 향상시키기 위해 3D프린팅이 많이 사용됩니다.

지난번 행사에서 우리는 3d프린터로 출력한 insole(깔창)의 장점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착용자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어떻게 고려해줄 수 있는지. 현재는 걷는 자세보다 서있는 자세의 발모양을 기준으로 제작합니다.
여러 회사들이 3D프린팅으로 신발을 대량으로 개인화하여 생산할 수 있는 기회들을 찾고 있습니다.
Vancrean은 "많은 패러다임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고 말합니다.


 

<경량화 구조 샘플>

 

디지털 백본 The digital backbone
소프트웨어는 기계 및 재료에 의해 완성된 3D 프린팅의 3가지  요소중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구체적인 노력, R&D 연구비용 등은 속도, 신뢰성 및 가능성의 범위를 높이기 위해 3D프린팅 분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Materialise CEO는 "제조 분야에서의 큰 패러다임 변화는 생태계(ecosystem)을 구축하여, 관련 회사들이 어떻게 함께 일을 할것인지 입니다.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하기에 아직 변화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3D프린팅은 디지털 백본 (backbone)의 개발과 함께 진행되는데, 이는 3D프린팅이 얼마나 신속하게 기술로서 발전 할 수 있는지를 제한하는 요소입니다. 저는 디지털 백본이 특정 소재의 부재 또는 프린터 속도보다 훨씬 더 중요한 제한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재, 속도 이들은 하나씩 극복되어 갈 기술적인 요소입니다.

3D프린팅을 위한 새로운 표준 개발
산업 전반에 걸친 협업에 대한 약속의 입증이 회사들의 3MF 컨소시엄에 참여로 보여집니다.
Vancraen은 "산업 표준인 STL은 그 자체의 단순함으로 강력합니다. 동시에 이 단순함은 많은 제약을 만듭니다. 예를들면, STL 파일에는 질감(texture)이나 볼륨(volume)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Materialise와 3MF 컨소시엄은 이러한 제약사항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표준화에는 중요한 역할이 있지만, Vancraen은 3MF가 성공적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3MF는 업계가  주도하고 있고, 표준화보다 더 구체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3D프린팅과  같이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에서 실제로 표준을 만드는 방식은 기업의 요구 사항을 따라 잡기에는 너무 느립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3MF 로의 이행이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그는 "3MF는 5 년마다 큰 개선이 있어야하지만, 그 사이에 가능한 한 안정화 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시력 중심(vision-centric) 3D안경(3D프린터로 출력한 안경) Materialise와 HOYA가 협업.©HOYA Vision Care.>

 

3D프린팅이 영향을 미치게 next market
3D프린팅이 큰 영향을 미칠 next market을 Vancraen씨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의 답변은 안경분야(eyewear)이었습니다.
3D프린팅이 보청기와 치과 분야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안경분야는 3D프린팅을 알게되었고, 이것은 엄청난 기회입니다. 왜냐하면, 안경산업은 보청기와 치과분야를 합친 것 보다 더 큰 마켓이기 때문입니다."

Materialise는 Hoya Vision Care와 지난 몇년동안 함께 작업해왔습니다.
사용자를 위해 어떻게 최적화할지, 또한 생산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Vancraen은 "오늘날 사람들은 안경 프레임을 고르고, 렌즈를 프레임에 맞춥니다. 하지만, 사실은 렌즈가 당신의 눈앞에 최적의 위치에 자리를 잡고, 거기에 프레임을 맞춰야 합니다."

3D프린팅을 통해 "안경의 개인화는 이 업계를 다이나믹하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안경 산업은 막대한 자본 비용을 가진 산업이기 때문이죠."


 

<Yuniku 안경 ©HOYA Vision Care.>


 

Materialise World Summit에서 Industry 4.0 Smart Factory
"3D프린팅은 제조를 민주화하도록 설정되었지만 동시에 저는 이 기술이 처음 진출한 분야에서 커다란 집중화(centralisation)를 보게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보청기 업계에서는 보청기 제조업체 수가 대폭 줄어 들었습니다.

Vancraen은 "단지 일부업체만 고객에서 제품까지의 전체 디지털 체인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보청기 회사는 모두 유통망을 사들이고 있으며, 당신은 어느 곳에서든 매장을 운영 할 수 있지만, 이것은 커다란 중앙집중화입니다."라고 Vancraen은 말합니다.

Materialise CEO는 "강력한 공급망 체인과 강력한 백본 및 개별 제조업체에서 시작된 이상한 균형"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Vancraen은 말합니다. "저는 종합적인 접근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산업을 움직이는 주요 동인이 무엇인지,
그것이 과거에는 무엇이었고, 미래에는 무엇이 될지 생각해보고,
그에 따라 이 접근법을 조정하려고 노력해야겠지요."

<3DGURU's Opinion>

Micosoft는 일찍부터 3D시장에 관심을 가져왔고, 3D 분야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3MF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습니다.  참고로, 3MF 는  3D Manufacturing Format 의 약자입니다.
이 컨소시엄에는 3D프린팅 분야에서 명성이 있는 14개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위의 funding member외에도 associate member로 Zortrax , XYZ Printing을 포함하여 11개 업체가 있습니다.
3D프린터에서는 STL 파일 포맷이 거의 표준처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STL파일 포맷은 1980년대에 만들어져 오래되었고, 삼각형 형태로 모양을 만드는데 제약사항도 있고, 상호 호환성이 떨어져 수정 편집이 어렵습니다.
Microsoft가 주도하는 3MF 컨소시엄은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하여 
3MF는 XML기반 데이터 포맷으로 STL이 가지는 한계점을 뛰어넘어 3D모델링의 색상, 재질, 재료, 메쉬 기타 등등 관련 모든 정보를 한 파일에 담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제 3자가 관련 정보를 추가 할 수도 있습니다. 3MF파일 포맷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서비스, 프린터들에 아무 걱정없이 3D모델을 한번에 보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 회사들이 쓸데없이 파일의 상호운용성에 신경쓰지 않고 각자의 영역에서 혁신을 위해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안경 산업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저도 안경을 오래썼기때문에 여러 불편한 점들이 많았는데, 이 분이 말씀하신, "오늘날 사람들은 안경 프레임을 고르고, 렌즈를 프레임에 맞춥니다. 하지만, 사실은 렌즈가 당신의 눈앞에 최적의 위치에 자리를 잡고, 거기에 프레임을 맞춰야 합니다." 이 말에 격하게 공감이 갔습니다.
안경을 눈에 맞춰야지, 눈을 안경 테에 맞추는 것은 순서에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없었죠. 이 분야도 3D프린터로 제작된 안경 가격이 어느정도 내려가면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몇달전 전시회에서 Materialise직원에게 안경 가격을 물어본적이 있는데, 백만원이 넘는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보청기외관은 2000년도 이후에 3D프린터로 제작된 갯수가 약 6천만개 정도 됩니다. 보청기 분야에서는 3D프린팅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인터뷰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은 
3D프린팅의 제약사항이 느린 출력속도, 소재의 제약 등과 같은 기술적인 요인이 아니라
생태계(eco-system) 와 같은 백본(backbone) 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백본에 직접적으로 3D프린팅과 연관된 분야는
3D프린터 제조업체, 소재 업체, CAD, simulation 도구와 같은 소프트웨어 업체, Workflow management 업체(SAP, Oracle, Microsoft, Materialise등), 교육 및 연구기관, 3D contents provider 업체, 다양한 3D프린터 사용 업체 (GE, GM, BMW, Airbus, Bosch, IKEA, Home Depot 등) 들이 있을 것입니다.
간접적으로 연관된 분야는 Tooling 업체, 자동화 업체, 검수(inspection)업체 등 여러 분야가 또한 있을 겁니다.
이러한 관련업체들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면 3D프린팅 분야가 좀 더 빨리 발전을 할 수 있을 거가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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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3dprintingindustry.com/news/interview-fried-vancraen-materialise-founder-ceo-11090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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