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소식

HP社의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insight
2017-02-27 16:14:39

HP는 이미 몇년전부터 3D프린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를 했었습니다.
2015년도에는 3D프린터 Marketshare 1위 업체인 Stratsys를 인수한다는 루머가 해외 뉴스에 종종 등장하기도 했었는데,

이 소식은 결국 루머로 끝나고, Multi Jet Fusion이라는 방식의 3D프린터를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경에 처음으로 Jabil이라는 다국적 제조 회사에 납품을 하였습니다.
 


HP는 Jabil, Materialise, Shapeways 에 제품을 납품했고,
HP는 "12조$의 전통 제조 시장을 붕괴하자(disrupt $12 trillion traditional manufacturing market)" 라는 장기 전략의 일부로써 이 회사들과 함께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제조회사인 Jabil은 "HP의 Mulit Jet Fusion은 원가를 절감하면서 제품 수준의 부속(production-grade parts)을 만들어낼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술중의 하나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Jabil의 일부 고객들은 "3D 프린터로 이렇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었다는 게 믿기 어렵다"라고 말했다고도 합니다.
 
3D프린팅의 성공요소중 하나는 소재과학(material science)입니다. 
HP는 내연성 polyamides, 탄성 소재, color 소재를 포함한 나일론타입의 소재를 제공하기 위해 Arkema, BASF, Evonik Indutries, Lehmann, Voss 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3D프린팅이 HP의 매출에 아직 도움이 되지 못하고, 또한 회사의 지적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떨어뜨리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 HP CEO인 Weisler는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는 어느때보다 강하고, 우리는 CES에서 23번 이상이나 상을 받았다. 우리는 우리 제품에대한 많은 요구사항과 고객의 관점으로부터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HP CFO인 Lesjak은 또한, Multi Jet Fusion은 HP의 장기 전략(long term strategy)의 일부 라고 강조하였습니다.

HP CTO인 Shane Wall은 "HP Labs는 다른 이들과 다르게 30년후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첫번째 3D프린터로 이제 막 3D프린팅 사업을 시작했고,
매출을 확인할 것이고, 이는 더욱 흥미롭다.
고객들이 제품에 대해 우리가 약속(제품의 출력속도, 품질, 원가)한 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전략은 시간에 따라 장단기적으로 볼 수 있다.
핵심은 바로 지금, 여기이다.
성장은 2~3년 후이고, 미래는 3~10년의 기간이 있다.
이것이 어떻게 우리가 이 비즈니스를 생각하는지 이다.

<3DGURU's opinion>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HP는 전략적으로 3D프린팅 사업 진출을 몇년전부터 타진하고,
업계 1위 업체인 Stratasys를 인수하려는 루머도 2년전에 해외뉴스를 통해서 들려왔었습니다.
GE가 global 금속용 3D프린터 제조업체중에 top 5안에 드는 Arcam, Concept Laser를 작년에 한꺼번에 인수한 것 처럼, 외국에서는 덩치 큰 기업이 이런식으로 인수합병하는 것은 흔한 일이죠.

하지만, 의외로 HP는 자체적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3D프린팅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내부적인 사정이야 알기 어렵지만, HP가 전략적으로 이 시장에 진출한 것은 분명합니다.
HP가 신사업에 진출하기 전에 얼마나 많은 사전 검토 및 시장 조사를 했을까 싶습니다.

HP와 GE라는 거대 기업이 3D프린팅 시장에 진출을 했다는건 나름대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일반 소비자용이 아닌 기업용 3D프린터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입니다.
아직 일반 소비자 시장은 열리지 않았으니, 대기업 입장에서 이는 당연한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차이점은 소재 관점에서 보면,
GE는 금속 소재를 사용하는 금속 3D프린터쪽에 진출하였고, HP는 플라스틱을 소재로하는 3D프린터에 진출하였다는 것입니다. 
원리가 같아서 둘 다 3D프린터로 불리지만, 기술적인 과점으로는 상당히 다른 방식의 3D프린터입니다.
GE는 이미 타 회사들의 금속 3D프린터로 상용제품을 제작하여 좋은 사례를 남겼고, 내부적으로도 3D프린터를 많이 사용하고, 사용할 예정이니, 이 참에 아예 우리가 금속용 3D프린터 사업을 하자는 의도로 이쪽 분야에 진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GE같은 규모의 회사가 이런 판단을 한 건 꽤 괜찮아 보입니다.

HP는 미래 먹거리로 3D프린팅 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보여집니다.
HP CEO인 Weisler를 비롯한 CFO, CTO의 발언을 살펴보면,
단기적으로 사업에서 매출을 많이 기대하지는 않지만, 시장의 미래 잠재력과 성장성을 보고, 장단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시장에 진출했다 고 정리가 됩니다.  
HP는 BASF 등과 같은 세계적인 화학회사들과 손잡고, 소재 개발에 힘을 쏟고 있고, 자사 소재 뿐만아니라 다른 회사들의 소재에도 개방적인 정책을 가져간다고 하는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HP의 진출로 기존 강자인 3D Systems와 Stratasys는 많이 경계를 하겠지만,
HP가 이 시장에서 잘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HP 홈페이지에 제품 소개 동영상이 몇개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VXntl3ff5tc

 

https://www.youtube.com/watch?v=QhZAiNkAb_E

 


https://www.youtube.com/watch?v=OA8WXSE1AsE
 

 

바로 위 동영상은 Shapeways라는 가장 큰 3D프린팅 서비스 업체의 CEO와 인터뷰한 내용인데요
Shapeways란 회사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http://www.3dguru.co.kr/bbs/newsroom/10258

 

 

사진들은 아래 원문 기사의 사진들을 인용하였습니다.
참조한 원문 기사 : https://3dprintingindustry.com/news/hp-inc-ceo-provides-insight-3d-printing-industry-106457/?utm_source=Facebook


이상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