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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콥터 드론 만들기에 도전한 학생들과 스트라타시스의 교육마케팅
2015-09-25 20:07:50

요새 우리나라 메이커 분들도 드론 만들기에 많이 도전하고 성공하고 있는데,

미국의 한 학교에서는 헥사콥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하여 작동까지 완수하는 수업이 있어서 소식 전합니다.

먼저 유튜브 영상부터 보시죠~

미국 보스톤에 WIT(Wentworth Institution of Technology) 학생들이 3D프린터를 활용하여 헥사콥터 드론을 만들었습니다.

이미 이 학교는 스트라타시스(Stratasys)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한 3D프린팅 과목을 성공적으로 개설한 후, 신속조형(RP) 과목을 만들었는데, 헥사콥터는 이 과목의 과제였습니다.

<사진출처: facebook.com/3D.Printing.Education>

프린터 제조사가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제공하다니, 미국이라는 나라가 산학협력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혹시 대학 관계자 중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커리큘럼을 받아보셔서 비슷한 과정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링크 첨부합니다. 

http://www.stratasys.com/industries/education/educators/curriculum

 <사진출처: facebook.com/3D.Printing.Education>

 

아무튼 이 과목에서 산업디자인, 기계공학과 등의 학생들 65명이 학제간에 팀을 이루어 완전히 작동되는 헥사콥터 드론 만들기에 도전했고, 이 제작 프로세스에는 CNC 선반, CNC 밀링, 수지 주조, 진공 성형, 레이저 절단, 3D프린팅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3D프린터는 당연히 스트라타시스의 uPrint SE (FDM방식)와 Objet30(Polyjet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3D프린터 덕분에 디자인 단계에서 부터 완전히 새로운 접근이 가능했고 , 스크류나 브라켓 같은 부품들이 소요되는 몇몇 조립과정을 줄일 수 있었기 때문에 드론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프로토타입 제작에서 3D프린터의 위력을 실감했는데, 디자인한 모델들을 바로 눈앞에서 프린트하고 테스트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쉽게 잘못된 디자인을 수정하고 개선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총 11개의 팀 중 10개의 팀이 드론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facebook.com/3D.Printing.Education>

 

사실, 개인적으로는 헥사콥터 제작 자체보다는 스트라타시스의 마케팅 전략이 흥미로웠습니다.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다양하지만 정형화된 홍보 전략을 가지고 시장에 접근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매체광고나, 요즘 많이 하는 SNS홍보, DM, TM, PPL, 혹은 이벤트 처럼 최종 고객/소비자에게 직, 간접적으로 바로 노출이 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 전통적인 ATL광고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채널 다변화로 설명이 가능하겠고 (대형매체광고 -> SNS, 버스, 지하철), 기업의 규모는 어떤 채널을 사용할 것인가 또 얼마의 비용을 각각 쓸 것인가에 대한 차이를 설명해주겠죠.

하지만 최근에 몇몇 산업에서 효과가 늦게 나거나, 고객과의 접점이 약간 떨어져있지만 파워풀한 전략들이 종종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스트라타시스의 교육 마케팅 전략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스트라타시스에서 대학에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제공 및 장비를 제공하면

--> 학생들은 스트라타시스에 대한 로열티 증가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제품교육이 이루어지고,

--> 이 학생들이 졸업 후 관련 기업체 취업 혹은 관련 산업에서 창업을 하면...

     (1) 창업자들은 제품 구매가능성이 증가하고 

     (2) 취업자들은 회사에서 장비를 사용하게되겠죠. 만약 스트라타시스 장비를 사용하는 회사라면...

--> 회사입장에서 신입사원들의 재교육이 필요없거나, 재교육 비용감소하므로 스트라타시스에 대한 로열티가 높아지고

--> 새로운 프린터를 발매할 경우 기업들의 구매가능성 증가로 이어짐

간단히 현상만 보고 정리를 해봤습니다.

3D프린터로 창업을 하셨거나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고 마케팅 전략을 세워보신다면 좀 더 차별된 브랜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특히, 3D프린팅 업계처럼 아직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시장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교육 마케팅을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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