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소식

['17년 3월 1주] 3D프린트 뉴스
2017-03-06 16:57:06
1. America Makes와 ANSI의 적층가공 표준화 로드맵
3D프린팅/적층가공 분야는 신기술이다보니 표준화를 위해 여러 단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NAMII로 잘 알려져있는 America Makes가 ANSI(미국표준협회: 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와 함께 적층가공 표준화 로드맵 (Standardization Roadmap for Additive Manufacturing) ver 1.0을 발표했습니다. 202페이지에 달하는 이 레포트는 현재 적층가공의 위치를 평가하고 업계 전반에 걸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문서의 목표는 적층가공 분야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개발을 조정하고 장려하고 가속화하는 것입니다. 현재 발표된 문서는 첫번째 버전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AMSC Standardization Roadmap for additive manufacturing:   https://www.ansi.org/standards_activities/standards_boards_panels/amsc/amsc-roadmap?menuid=3
 
2. Luxexcel, 3D프린티드 안과용 렌즈 ISO 인증 획득
2009년에 설립된 후 3D프린티드 렌즈 개발에 집중해오던 Luxexcel은 최근 자사의 안과용 렌즈가 ISO 8980-1:2004 Focal Power 기준에 부합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Luxexcel의 Printoptical 기술은 프린트 헤드에서 투명한 광경화수지를 제팅하면서 바로 UV램프로 경화시키면서 만들게 되는데, 연마, 그라인딩, 채색같은 후가공 없이 바로 최종 제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법에 비해 재료 낭비나 수작업의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렌즈용 3D프린팅 장비를 본격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해집니다.
 
참고)
1. 관련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302-luxexcels-3d-printed-ophthalmic-lenses-attain-iso-standard.html
2. Luxexcel: https://www.luxexcel.com/
 
3. Roland DG 자회사 DGShape, 덴탈 3D프린터 발매
지난 2월 Roland DG는 3D관련 비지니스를 새로운 자회사 DGShape를 출범시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Roland DG는 DGShape의 출범과 함께할 덴탈 전용 3D프린터 DWP-80S를 공개했는데,  80X80X80mm의 빌드볼륨에, Quick Denta라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쉽게 치과 보철류를 프린트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이 프린터의 판매가격은 15,995달러입니다.
이외에도 새로운 덴탈 밀링 장비 DWX-52DC도 같이 발매했습니다.

 
참고)
1. 관련소식: http://www.tctmagazine.com/3D-printing-news/roland-dg-dental-3d-printing-milling-machines-dgshape/
2. Roland DG:  https://www.rolanddga.com/products/dental/dwp-80s-dental-3d-printer
 
4. 3D시스템즈,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지난 주 28일 3D시스템즈의 2016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9.5%의 매출 하락에 대한 소식에 주가가 12.5%까지 하락했으며, 시장에 대한 여러 기회와 수요 덕분에 2017년에는 2~8% 정도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는 발표에도 주식 시장의 냉당함은 바뀌지 않았으며 결국 그날 9.9% 하락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년 동기대비 매출총이익이 47.7%에서 50%로 상승하였으며, 회사의 비용 절감으로 이익이 늘어났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합니다.
작년 새로운 CEO, Vyomesh Joshi가 부임한 후 시제품에서 생산단계로 변화하는 새로운  3D프린팅 시장 비전을 발표했었는데, 올 한해는 장기적인 전략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재무 목표도 잘 달성했으면 좋겠네요.
참고) 관련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301-3d-systems-releases-q4-and-full-year-financial-results-shares-fall-99.html
 
5. 피자 3D프린팅 업체 BeeHex, 백만달러 펀딩 성공 
2013년 나사로 부터 펀딩을 받으며 우주비행사용 푸드 3D프린터를 개발해오던 BeeHex는 이후 나사와의 파트너쉽이 급하게 끝났지만, 피자 3D프린터를 위한 모험은 계속되었습니다. 개발 목적을 우주에서 지구로 변경하여(^^),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장에서 즉석에서 피자를 만드는 3D피자 프린터가 되었습니다. Chef 3D Pizza printer라는 신제품 발매를 위한 자금으로 얼마 전 1백만 달러 펀딩에 성공하면서 2017년 한해동안 여러 파트너 업체들과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보다 보니, 저는 실리콘 밸리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 줌(Zume) 피자가 떠올랐는데, 도우 반죽과 토핑은 인간이, 소스뿌리기와 오븐에 피자 투입 등은 로봇이 담당하며, 배송 시간을 자동 계산해서 배송 차량에서 오븐으로 구워서 고객이 피자를 받았을때 가장 맛있는 온도가 된다고 합니다. 기술과 음식이 만나서 고객 만족도를 높인 대표적인 사례죠. 점점 더 이런 사례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참고)
1. 관련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301-pizza-3d-printing-startup-beehex-brings-in-the-dough-1m-to-be-exact.html
2. BeeHex:  http://beehex.com/
 
 
6. 3D프린터로 만든 모조 권총을 팔려다 법정에 서게된 호주 청년
또 호주에서 들려온 3D프린터로 만든 총기에 대한 소식입니다. 호주경찰은 중국계 호주인 Sicen Sun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조 총기 판매 홍보를 올린 것을 보고 단속에 나섰습니다. 27살의 이 청년은 시드니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광고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자신의 3D프린터를 이용하여 모조총기를 만들어 왔으며 그의 아파트에서 다수의 총기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무면허 총기제조를 비롯하여 다수의 죄목으로 입건되었고 결국 그는 3천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여권을 반납한채 매주 경찰의 확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참고) 관련소식:  http://www.3ders.org/articles/20170301-australian-fanboy-charged-for-3d-printing-and-trying-to-sell-imitation-firearms.html
 
7. Apis Cor가 하루 만에 만든 주거용 집
전세계 곳곳에서 건축분야에서의 3D프린터 활용 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Apis Cor가 이동식 건축 3D프린터를 이용하여 러시아의 Stupino 지역에 24시간만에 약 11평의 거주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지역은 러시아에서도 기후조건이 안좋기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하는데, 3D프린터를 이용한 건축의 가장 큰 장점인 시간 절약과 디자인의 자유도를 맘껏 뽐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총 공사비용은 10,134달러가 소요되었으며 내부에는 삼성전자의 TV,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의 가전제품이 설치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Apis Cor: first residential house has been printed!
참고)
1. 관련소식:  https://3dprint.com/166389/apis-cor-3d-printed-house-russia/
2. Apis Cor:  http://apis-cor.com/en/
 
8. 드라큘라 성 만들기 프로젝트
이번에도 건축관련 소식입니다.
미국 시애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Mike Draghici는 루마니아에 있는 Bran Castle(일명 드라큘라 성)을 미국 워싱턴주 와인컨트리에 복제하겠다는 담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것도 3D프린터를 이용하여 건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그는 2015년 초에 건축용 3D프린터로 작은 성을 만들어서 유명해진 Andrey Rudenko와 협력했고, 킥스타터와 인디고고에 같은 내용의 캠페인을 동시에 개설했습니다. 펀딩 목표금액은 각각 1백만달러입니다. 후원자들은 금액에 따라 3D프린터로 만든 미니어처 성을 받거나, 성의 벽면에 이름을 새길수도 있고, 성이 완성된 후 숙박권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목표금액이 워낙 높아서 펀딩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네요.

 
참고) 
1. 킥스타터페이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457536311/worlds-first-3d-printed-castle/description#
2. 관련소식:  http://www.geekwire.com/2017/seattle-software-engineer-crowdfunding-full-scale-3d-printed-replica-draculas-castle/
 
9. 혈관 3D프린팅의 새로운 연구
3D프린팅 기술의 발전과 함께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인공장기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이식가능한 인공장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장기 자체의 문제보다는 장기를 기능하게 하는 혈관 네트워크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생체 조직의 생존을 위해서는 혈관이 운반하는 산소, 영양소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각국의 여러 연구단체와 대학들이 혈관 프린팅을 위해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아직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여러 연구결과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의 연구진들이 microscale continuous optical bioprinting (μCOB)라는 기술로 혈관 모형을 프린트 해냈습니다. 혈관 네트웤의 구조를 3D모델링한 후 모델의 2D스냅샷을 수백만개의 거울로 전송하고 그 거울들은 광경화 수지와 세포의 용액에 UV광선 형태로 스냅샷을 투사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스캐폴드가 살아있는 세포를 포함할때까지 층층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무슨말인지???) 이렇게 만들어진 혈관구조물은 4X5mm 크기에 두꼐는 6마이크로미터(머리카락 12가닥의 두께정도)입니다. 혈액을 순환시키는 정도 밖에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는 합니다. 
 
참고)
1. 관련소식:  https://3dprint.com/166816/3d-printed-blood-vessel-network/
2. PubMed:  https://www.ncbi.nlm.nih.gov/pubmed/28192772
 
10. 팅커캐드, 씽기버스 다이렉트 업로드 기능 추가
교육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팅커캐드(Tinkercad)가 세계최대 3D모델링 공유사이트 씽기버스(Thingiverse)에 모델링 파일을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팅커캐드 유저들은 별도의 접속 없이 바로 팅커캐드에서 모델링한 디자인을 씽기버스에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팅커캐드 유저들은 이 기능을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 관련소식:  https://www.makerbot.com/media-center/2017/02/28/tinkercad-thingiverse-share-feature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