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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와 떠나는 테마여행 36탄]빈자의 성녀 마더 테레사(Mother Teresa)
2016-11-21 20:17:01

'빈자의 성녀'로 유명한 마더 테레사 동상입니다.


 

마더 데레사의 동상을 3D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출력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3D프린터 : Zortrax M200 3D프린터
소재 : Z-ABS
소재 색깔 : Cool Grey
소재 사용량 : 17m (42g) 
레이어두께 : 0.14mm 
출력시간 : 6h 35m
출력물 크기 : 49 * 54 * 130 mm 
출력물 부피 : 122 cm³
출력물 상태 : 서포트 제거하고, 후가공은 안함.

출력직후에 서포트를 제거하기 전 모습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있으시고, 팔이 기도하는 자세라서 서포트가 안 설 수 가 없네요.

 

서포트를 제거하였습니다.
아래는 회색으로 출력하였습니다. 흰색으로 출력했더니, 얼굴 표정 등이 제대로 보이질 않아서 회색으로 하나더  출력했습니다.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 1910년 8월 26일 ~ 1997년 9월 5일)는 인도의 로마 가톨릭교회 수녀로, 1950년에 인도의 캘커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라는 기독교 계통 비정부기구를 설립하였습다. 1910년생이시니까, 마흔살에 설립을 하셨네요.  이후 45년간 사랑의 선교회를 통해 빈민과 병자,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인도와 다른 나라들에서 헌신하였고, 2016년 9월 4일 성인으로 시성되었습니다.


1970년대를 통해 세계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대변하는 인도주의자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였고 1980년 인도의 가장 높은 시민 훈장인 바라트 라트나(Bharat Ratna)를 수여받았습니다. 테레사 수녀의 사랑의 선교회는 계속 확장하여 그녀가 사망할 무렵에는 나병과 결핵, 에이즈 환자를 위한 요양원과 거처, 무료 급식소, 상담소, 고아원, 학교 등을 포함해 123개 국가에 610개의 선교 단체가 있다고 합니다.

인도라는 먼 나라의 가난한 이들을 위해 평생을 봉사를 하다가 선종하셨으니 존경받아 마땅한 분입니다.
하지만, 테레사 수녀를 보는 또 다른 시각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 2가지만 살펴보면요.
첫번째는, 전세계에서 많은 지원금을 받았을텐데, 수녀님이 운영하는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있고, 지원금의 사용처가 투명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선종하셨을때 남기신게 낡은 수녀복 2개뿐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지원금 사용처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사용하신 것은 아니고 다른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두번째는, 2007년에 테레사 수녀가 생전에 가까웠던 피트 신부와 주고받은 편지 등을 실은 <마더 테레사-내게 빛이 되어주소서>라는 책이 출간돼 ‘신의 부재’를 고민했던 테레사 수녀의 내면 세계를 알 수 있게 됐는데,  테레사 수녀는 48년 하반기에 쓴 편지에서 외로움을 얘기하면서 “제가 얼마나 이 고통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그는 48년 8월 인도 콜카타 (당시 캘커타) 빈민가에 들어가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쓴 편지 40여통은 그가 신의 존재를 느끼지 못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테레사 수녀에게 ‘신의 부재’는 봉사 활동을 시작한 48년부터 숨진 97년까지 계속됐다고 전해집니다. 테레사 수녀는 편지에서 자신이 겪는 외로움과 어둠, 고통을 지옥에 비유하고, 가끔 이것이 천국은 물론 신의 존재까지도 의심하도록 자신을 이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저도 몇 년전에 이 책을 읽어봤는데, 그때 제가 의문이 들었던건, '수녀님의 신분으로 이렇게 많은 선한 일들을 하셨는데, 왜 테레사 수녀님은 왜 오랫동안 신의 부재를 느끼셨을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들었던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일화중에,(기억이 약간 가물가물합니다만,)
어느 신부가 김수환 추기경님께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기도(미사?)를 드리면서도 하느님의 존재를 느끼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그러자 추기경님께서 대답하시길, '나도 그럴때가 있다네.'
이 일화를 듣고 생각한 것은, 김수환 추기경님의 '솔직함' 이었습니다. 추기경이라는 높은 위치에서 이렇게 솔직하게 대답하기는 쉽지않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종교에 대해서 깊이있는 얘기를 할 수 있는 식견이 모자라고, 또한 이 글은 종교 관련 글이 아니니 더 이상 깊이있는 얘기는 못하겠네요. ^^;

이렇게 다른 의견들도 있지만,
수녀님이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신 삶은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테레사 수녀는 97년 9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과 같다”는 말을 남기고 선종하셨습니다.

테레사 수녀님의 명언 몇 개를 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신은 우리에게 성공을 요구하지 않는다.
신은 단지 우리가 노력하기를 바라고 있다.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없다고 느낄 때오는 고독감은 가난중의 가난이다.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존엄한 인간을 짐승들처럼 죽게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 인간은 인간답게 죽을 수 있어야 한다.

1. 모델링 데이터 : https://www.myminifactory.com/object/mother-teresa-24670
2. 위키피아와 아래 한계레 신문기사를 참조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31283.html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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