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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와 떠나는 테마여행 32탄]월스트리트 황소상(charging bull)
2016-11-01 19:39:35

뉴욕의 월스트리트에 있는 유명한 황소 상입니다.

황소의 x알을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어서, 우측 사진을 보시면 색이 노랗게 바랜걸 보실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만졌으면...
 


 

이 황소상을 3D프린터로 출력을 했습니다.
3D프린터 출력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3D프린터 : Zortrax M200 3D프린터
소재 : ABS
소재 색깔 : Brown
소재 사용량 : 28m (67g) 
레이어두께 : 0.14mm 
출력시간 : 9h 20m
출력물 크기 : 160 * 87 * 85 mm 
출력물 부피 : 192 cm³
출력물 상태 : 서포트 제거하고, 후가공은 안함.

내부채움(infill)은 0%로 하여, 내부를 텅 비게하여 출력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출력물의 내부는 비어있습니다.

 

 

출력직후의 모습입니다.
출력물의 형태가 서포트 없이는 출력을 할 수 없는 형태죠. 나름 깔끔하게 출력이 되었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출력물에서 서포트를 제거하면, 서포트를 떼어낸 자국이 지저분하게 남게 됩니다.
라이터로 살짝 지져주면, 표면의 ABS가 살짝 녹으면서 서포트의 지저분한 자국이 많이 제거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너무 많이 지지면, 표면이 검어지고, 녹을 수 도 있으니 적당히 지져야 합니다.

서포트를 제거한 후의 옆모습입니다.


많이 보신 각도의 사진일 겁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황소 x알이 살짝 보이네요^^;

 


 

약간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뉴욕시 맨해튼의 세계 금융가인 월스트리트 근처 보울링 그린에 있는 황소상 'Charging Bull' (Wall Street Bull로 불리기도 함) 입니다.
1989년 12월에, 조각가 디 모디카(Di Modica)가 자비로 36만불을 들여 만든 황소상(무게 3톤)은 1987년 증시폭락 이후 미국인들의 힘을 보여 주는 상징으로, 뉴욕시 당국의 사전 허가도 받지 않고,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설치했다가 경찰에 철거됐습니다. 
이후 대중들의 요청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두 블록 남쪽으로 떨어진 현재의 보울링 그린에 설치하게 됩니다. 

 증권거래소 앞에는 황소상이  있는데, 그럴까요?
증권가에서는 증시호황(상승장)을 두고 'Bull market'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는 황소의 생명력과 번식력처럼 좋은 투자성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반대로, 증시가 하락하는 하락장은 'Bear market'으로 표현을 하죠.

월 가(Wall Street)는 뉴욕 시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거리이름이죠.
금융기관이 집중되고 여러 고층빌딩이 많은 이 지역은 식민지 시대에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월 스트리트'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Wall Street은 뉴욕 증권거래소의 소재지이며, '미국의 '영향력 있는 금융세력'을 비유적으로 말할때 월 스트리트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18세기 후반에 월스트리트의 기슭에는 거래인들(traders)과 투기꾼들이 모여서 비공식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버튼우드가 있었는데, 1794년에 거래인들은 버튼우드 협약(Buttonwood Agreement)으로 그들의 연합을 공식화하였는데, 이것이 뉴욕 증권거래소의 기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1889년 최초의 주식 보고서 Customers' Afternoon Letter는 이 거리의 이름을 본따서 《월 스트리트 저널》이 되었고, 이제 이 저널은 뉴욕 시에서 출판되는 영향력 있는 국제 일간 경영신문이 되었습니다.
1914년에 지어진 23 Wall Street는 "House of Morgan"로 알려져 왔고, 수십 년간 은행의 본사들이 소재해 미국 금융의 가장 중요한 주소지였습니다. 

월스트리트는 그 무엇보다도 금융과 경제적 권력을 상징한다. 미국인들에게 월스트리트는 때때로 엘리트주의와 힘의 정치와 무한경쟁(cut-throat) 자본주의를 나타내지만, 이는 또한 시장경제에 대한 자부심을 일으킨다. 월스트리트는 많은 미국인들이 식민지주의와 약탈이 아닌 무역, 자본주의, 그리고 혁신으로 발전했다고 여기는 나라와 경제 시스템의 상징이 되었다. (Fraser 2005)

Fraser가 위에서 말한것 처럼, 월스트리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만, 
자본주의로 인한 폐혜들이 이미 많이 밝혀졌고(사람보다 돈이 우선시 되면서 생기는 수많은 폐혜들, 모든 것을 돈의 가치로 환산함으로써, 인간과 생명의 존엄성 하락 등), 이로 인해 이미 오래전에 수정자본주의가 등장했죠.
경제적 관점으로, 선진국들은 자본주의를 등에 업고 세계화라는 미명아래 International company들이, 수많은 공장들을 인건비가 싼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들에 건설하였고, 환경오염 및 공해를 유발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파괴해가면서 부를 축적해 갔고, 이는 '무한 경쟁'을 촉발하게 되고, 오늘도 내일도 야근으로 이어지는 삶이 반복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인간이 탐욕을 가진 동물이라, 모든 걸 자본주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겠지만, 자본주의가 이러한 것들을 부추기는 데 한 몫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겐 좀 더 인간적인 자본주의가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참고로, 중국 상하이 금융가의 황소상 'Bund Bull'입니다. 
2010년 5월 상하이 금융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됐습니다. 월스트리트의 황소상을 제작한 같은 조각가의 작품으로 중국 정부와 상하이 시정부에서, "특별히" 월스트리트의 황소상보다 "더 강하고 젊은" 황소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고 합니다.

 


위키백과를 참조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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