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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와 떠나는 테마여행 10탄]성모마리아 흉상(Bust of Mary) [부재]자식 잃은 어머니의 비애
2016-06-08 19:39:16

성모마리아 흉상은 미켈란젤로의 걸작인 피에타(Pieta)라는 아래 작품에서 성모마리아의 흉상부분만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Pieta 전체를 출력한 겁니다. 
이 링크에 가시면, Pieta 전체 출력한 걸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3dguru.co.kr/bbs/gallery/10177

원본 사진입니다.

Zortrax M200 3D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소재 : ABS, 레이어두께 : 0.09mm, 출력시간 : 45시간
서포트를 제거하고, 표면 정리를 약간한 상태입니다. 표면정리는 다 안된 상태입니다.

출력을 하고 나서, 서포트를 제거하기 전 모습입니다.

서포트를 제거하고 나서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옆모습입니다. 
레이어층이 살짝 보이긴 하지만, 얼굴이랑 어깨쪽 알파벳 글자까지 잘 나왔습니다.

비록 성모 마리아이시지만,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천년전의 이 상황은 자식이 죽은 모습을 보고, 바로 품에 안으신 건데....
그 마음이 어떨지 저의 작은 마음으로는 상상조차 안되네요. 

다른 각도에서 본 옆모습입니다.

뒷모습입니다.

옆뒤에서 본 건데,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_-;
  
미켈란젤로라는 위대한 예술가가 이 조각상(피에타 전체)을 만들때 가장 힘든점이 뭐였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면,
성모마리아의 표정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자식잃은 어머니의 표정이란....정말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힘들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과 정서적으로 다른, 그들의 정서를 제가 알수는 없지만, 
이 작품을 통해 성모마리아의 표정을 보고, 3D프린터로 출력한 출력물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기운없음. 허탈. 고요. 무념무상. 자식에 대한 애뜻한 마음. 약간 감긴눈에서 보여주는 조용한 슬픔. 무표정한 입술에서 느껴지는 엄숙함. 그리로 알수없음. 입니다. 
심연을 바라다 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예술을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에게도 이러한 느낌을 전달하는,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이 느껴졌습니다.

3D프린팅을 통해 예술적인 소양도 조금씩 커가는 느낌이 드네요.^^

이 출력물은 천천히 후가공을 하려고 합니다.
후가공이 완료되면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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